밀물과 썰물..
바람과 파도...
하늘과 바다..
이 모든 것들이 만나
하나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폐선 장노출입니다.(2024년 1월 27일)
달빛 환한 새벽
폐선 위로 달이 집니다.
30분 정도 담은 사진,
달의 궤적이 하늘에도, 바다에도 이어집니다.
다른 카메라로 담은 사진,
달빛이 마치 햇살처럼 반짝이는 밤입니다
조금 짧게 한 장 더!
하늘에는 달이 빛나고
별도 흐르는 밤입니다
새벽에 갔다가
다시 한 낮에 찾아갑니다.
폐선 위에 초록의 파래들이 가득한 모습
그 모습을 제대로 보기 위함이지요
초록으로 덮힌 폐선...
그 아름다움을 봅니다
2월의 첫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고운 2월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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