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청남도

별이 노래하는 풍경-옥천 상춘정의 별



길 위의 시간들은 언제나 설레임입니다.

늘 낯선 풍경들 앞에 서면

그 풍경이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 하기도 하구요.

 

이곳에 섰을 때도 그러했습니다.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수많은 이야기들을 건네는 듯한...

 

오래 서성이며 별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별이 노래하는 풍경,

옥천 상춘정의 별이 빛나는 밤입니다.(2019년 6월 6일)





충남 금산에서 반딧불이를 담고,

두 번째로 찾은 곳이 이곳 옥천 상춘정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좀 보이기는 합니다.





별돌이를 합니다.

지나가는 차에 방해를 좀 받긴 하였지만...





반영이 아름다운 곳...





자세히 보면 은하수가 길게 하늘로 향해 있습니다.





14밀리로는 별돌이를 하고,

어안으로 따로 몇 장 담아 봅니다.





은하수가 조금 더 선명하게 보이는 사진입니다.











별이 빛나는 밤은,

언제나 어릴 시절을 떠올리게 합니다.





물가를 서성이는 밤,





별돌이를 해놓고 기다리다가 한컷~

사진은 참 무궁무진한 듯 합니다^ ^





이건 뭘까요?

발 아래 풀이 레이저 불빛을 만나니 이렇게 되네요.





상춘정을 정면에서 한장 담아 봅니다.

구름이 가득 들어온 하늘,

이제 다시 길 위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