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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대설산-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 6



하얀 대지 위에 고요한 풍경...

비에이에서 길을 나서면 어디나 펼쳐지는 풍경..


겨울 북해도 여행

2019년 1월 24일부터 1월 28일까지

4박 5일의 여행, 그 6번째 이야기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대설산입니다. (2019년 1월 25일)





해발 2291m의 대설산(아사히다케산)

북해도 한가운데 자리한 산으로

원주민들은 '신들의 정원'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대설산으로 향하는 길,

비에이에서 한시간 정도 왔을 뿐인데,

이제 눈이 사람 키보다 더 높게 쌓여 있습니다.





제설차들 분주히 오가는 모습은

북해도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집도, 나무도, 차도, 길도

눈에 묻혀 있는 곳...





대설산을 향해 가다 자꾸만 길을 멈추게 되는 풍경입니다.











어디가 길인지,

어디가 숲인지 잘 분간되지 않는 곳입니다.





이날의 목적지

대설산 로프웨이가 멀리 바라보입니다.

아사히다케 로프웨이라고 불리우는 곳으로

해발 1600m까지 로프웨이를 타고 오를 수 있습니다.





길 가에 자리한 집들,

카메라에 더 모셔와 봅니다.























그리고 도착한 대설산 로프웨이

한번에 50명 정도가 탈 수 있는 것으로

주로 스키어들이 타고 올라가

스키를 타고 내려오더군요.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가 만난 풍경은

다음 편에 따로 올리고,

이번 편에서는 올라가기 전,

주변 풍경들을 스케치하듯 올려봅니다.





주변의 나무들,

엄청난 양의 눈을 이고 서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흔한 크리스마스 트리..

중간 크기의 나무 옆에는 작은 아기 나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솜사탕 같은..





한발 내딛으면 발이 푹푹 빠지지만,






눈 앞에 펼쳐진 설국에 자꾸만 앞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산과 계곡

그리고 나무들,

온통 하얀 세상입니다.






180m의 사람 보다 훨씬 높이 쌓여 있는 눈^ ^

















설원..





영화 '러브레터'를 북해도 오타루에서 찍었다는데

여행자는 오타루 보다도 이곳 대설산에서 '러브레터'를 떠올렸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설원때문이겠지요.











울창한 숲 위를 지나는 로프웨이






두껍게 쌓인 눈 사이로 계곡 물이 흐릅니다.





눈의 높이를 나타내는 지표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2미터 50이 조금 못되는..










로프웨이를 타고 올라갔던 스키어들이

내려옵니다.











눈이 가득한 풍경도 담고,





정상에서 출발하여 내려오는 스키어들도 담고..













































































대설산,

이름 그대로 큰눈이 가득 쌓인 곳입니다.

















순백의 세상은 끝없이 펼쳐져 있고,

길은 또 어디론가로 이어지는 곳...





표지판마저 눈에 묻힌 곳..

이곳의 이름은 대설산입니다.





겨울 북해도 여행기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1-비에이 크리스마스 트리 http://blog.daum.net/sunny38/11777246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2-비에이 켄과 메리의 나무 http://blog.daum.net/sunny38/11777247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 3-순백의 세상이 펼쳐진 비에이 http://blog.daum.net/sunny38/11777248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 4-청의 호수/비에이  http://blog.daum.net/sunny38/11777250


눈의 나라로 떠나는 겨울 북해도 여행 5-환상적인 물빛의 흰수염 폭포/비에이 http://blog.daum.net/sunny38/11777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