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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보고 싶은 엄마~ 그리운 엄마~



사진을 꺼내 놓고 보니

벌써 40여일 전, (2018년 11월 29일)

이 때만 해도 가을이 좀 남아 있었고,

엄마와 함께 점심 먹고, 운동도 하고,





산수유 붉은 열매들

마을을 감싸고 있었던,

구례 현천마을 한바퀴 돌아 보았던 날,





2018년 12월 19일,

엄마가 하늘나라로 가신 날,





벌써 이십여일,  

보고 싶고, 그리운 엄마..





엄마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직은 좀 남아 있는 줄 알았는데,





인간의 생각대로 되어지는 것이

어디 인생이던가요?

























산수유 붉은 열매는 땅에 떨어졌다가, 

돌아오는 봄에는 꽃으로 다시 피어날테지만..





한 번 떠난 사람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돌아보니 모든 것들이 다 후회스러운 시간들,

이제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