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권

색색의 빛깔로 오는 봄-서울 봉은사




일요일 아침,

올림픽 대로를 따라 달리며,

내내 탄성을 지릅니다.


노란 산수유, 노란 개나리,

화사한 벚꽃들

분홍빛 진달래

다양한 빛깔의 봄꽃들이 앞다퉈 피는 서울의 봄을 만났기 때문이지요.


색색의 빛깔로 오는 봄을 만납니다.

서울의 봉은사의 봄입니다. (2018년 4월 1일)





작년에는 3월 1일에 봉은사 홍매화를 만나러 갔었는데

올해는 1달이 지나 봉은사 홍매화를 만나러 갔네요.





겨울이 길고, 봄이 늦은 올해입니다.





맨 처음 여행자를 반겨주는 분홍빛 진달래입니다.

















소나무와 어우러진 분홍빛 진달래~





하얀 매화와 분홍빛 벚꽃이 만개한 서울의 봄입니다.





목련도 활짝 피어 노래하는 봄~





기와 지붕과 어우러진 절집의 봄을 담습니다.

















수양벚꽃도 벌써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노란 산수유와 담장.





그리고 늘 맨 처음 보러 오르고 하였던

봉은사 홍매화~











언제봐도 반갑고 설레이는 봄빛입니다.

















홍매화와 흰매화의 만남~





노란 산수유도 절정입니다.





흰빛과 노란빛의 조화~











고층 건물 사이에 자리한 고즈넉한 절집, 봉은사..





화사한 목련은

한쪽에서는 지고..





한쪽에서는 피어나고..
























가던 길 가다 자꾸만 멈추게 하는 봄입니다

















풀 숲 사이에 낮게 피어나는 노란 수선화를 만납니다












참으로 사랑스러운 봄입니다











연등을 내걸린 봄날의 절집











색색의 연등 아래를 걷습니다.











사방에서 꽃망울을 터트리는 봄입니다











초록빛과 분홍빛의 조화~





작년에 할미꽃을 본 기억이 있는 곳을 찾아보니

이제 막 꽃을 피워내는 할미꽃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봄날의 산책..

마무리는 노란 빛입니다.





노란 개나리..





노란 수선화..


따스한 봄날,

이제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니

봄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다음 주에는

흩날리는 벚꽃을 만나러 길을 나서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