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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권

'화려한 연꽃들의 향연'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연꽃세상-관곡지



끝없이 펼쳐진 연꽃들이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행복해지는 시간들..


여름 꽃, 연꽃..

붉은 빛, 분홍 빛, 하얗게 핀 연꽃들,

화려한 연꽃들의 향연을 만나러 갑니다.

서울 근교에서 만나는 연꽃 세상, 관곡지입니다. (2017년 7월 2일)





해마다 만나고, 해마다 카메라에 담는 연꽃이지만,

다시 만날 때마다 반가운 연꽃입니다.





지난 두물머리, 세미원에 이어

다시 연꽃입니다.





사실 관곡지에서 올해의 연꽃을 처음 만났었는데

포스팅은 맨 나중이 되었네요.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고요해지는 것 같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아침,












내리는 빗방울도 함께 담아 봅니다.











지고 난 뒤에도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하얀 빛과 노란 빛의 조화..





피는 꽃이 있으면, 지는 꽃도 있기 마련이지요.





하나씩 꽃잎을 떨어뜨리는..











빗방울들이 연잎 위에서

노래를 합니다^^





노랗게, 빨갛게 핀 고운 수련도 담아봅니다.





























물 속에 또 다른 연꽃이 피어나는 순간..





























갖가지 빛깔이 가득한 연밭입니다.











빛깔도 빛깔이지만,

연꽃의 향기는 벌을 불러 모읍니다.











'염화시중'의 미소라고 하였던가요? 

연분홍빛 연꽃을 바라보고 있으면

그 말뜻이 이해가 될 듯 합니다.


































아침 내내, 연밭을 걸으며

연꽃이 피고 지는 소리를 듣습니다.

연밭을 거닐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청청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무더운 날입니다.

건강 챙기시는 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