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 싶은 길-옛스러움과 현대적인 것이 공존하는 북촌한옥마을/서울 여행

 

 

삼청동 지나 북촌을 향해 가는 길..

언덕을 올라서면 파도가 물결치듯

기와지붕의 처마들이 부드러운 선을 그리며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기와지붕 너머로는 현대적인 빌딩과 남산타워가 바라보이기도 하는 곳,

북촌 한옥마을 풍경입니다.

 

걷고 싶은 길,

옛스러움과 현대적인 것이 공존하는 서울 북촌한옥마을입니다. (2013년 10월 25일)

 

 

 

 

한옥마을에도 밤이 찾아오고

따스한 불빛 아래 무작정 걷고 싶었던 밤이었지요.

 

 

 

 

다시 저녁무렵의 북촌으로 향해봅니다

미로처럼 이어지는 골목길을 따라 오르면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기와지붕의 선들이 아름다운 곳,

이곳은 북촌입니다

 

 

 

 

 

이곳에서 웨딩촬영도 하더군요.

 

 

 

 

어느집 대문 앞에 눈길을 끌던 조형물들

 

 

 

 

북촌은 청계천과 종로의 윗동네라는 뜻으로 불리워진 이름이라고 하지요.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골목풍경입니다

 

 

 

 

막다른 골목길 끝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오기도 하고

 

 

 

 

한옥 지붕들의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에 서서

그 선들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북촌은 1930년대 중소규모의 한옥들이 많이 지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오래된 기와지붕들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해가 지고 어둑어둑해진 골목길을 내려옵니다

 

 

 

 

오래된 철조망도 한밤의 가로등 아래

새로운 풍경이 되는 곳입니다

 

 

 

 

한옥을 개조한 상점은 따스한 불빛을 창밖에 흘려보내는 저녁

 

 

 

 

그 불빛에 끌려 이리저리 걸어봅니다

 

 

 

 

 

 

 

 

 

 

 

 

 

 

 

 

 

 

 

 

 

 

 

 

 

 

 

 

걸어야 온전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

북촌에는 북촌 8경이 있다고 하니

하나씩 찾아보는 즐거움도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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