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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낭만과 설레임이 가득한 섬 여행-여수 사도/여수 여행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나절도 걸리지않는 작은 섬,

섬을 따라 걷다보면 건너편 작은 섬이 따라 걷는 곳..

 

햇살이 떨어져 반짝거리는 망망한 쪽빛 바다.

그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길..

 

바다 한 가운데 모래로 쌓은 섬 같다고 하여 사도라고 불리워지는 곳,

그 섬에서 듣는 감미로운 음악

바다를 배경으로 음악회가 열립니다.

 

낭만과 설레임이 가득한 섬 여행

여수 사도 여행입니다. (2014년 2월 16일)

 

 

 

 

중도와 시루섬을 둘러보고 다시 뒤돌아 나오는 길

마을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오릅니다

 

 

 

 

길 아래로는 깎아지른 절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사도의 마을이 한눈에 바라보이기도 합니다.

 

 

 

 

파도와 섬이 만나 들려주는 노래를 들으며 걷습니다

 

 

 

 

소나무와 수풀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기도 하구요

 

 

 

 

둘러보다보니 어느새 마을 뒤쪽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아름다운 돌담들이 많은 사도의 마을입니다.

 

 

 

 

푸르르름이 많은 섬이로군요

마늘이 한창 푸릇하게 자라고 있더군요

 

 

 

 

고개를 들어보면 건너에 나로호 발사대가 바라보입니다

 

 

 

 

돌담 너머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

 

 

 

 

이리 작은 섬에서는 한발만 내딛으면

바다에 이르게 되는군요.

 

 

 

 

바다가 집 앞마당이 되고

바다가 운동장이 되는 곳..

 

 

 

 

돌담길 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마을 한바퀴를 다 돌게 되네요

 

 

 

 

사도를 한바퀴 다 둘러보았는데

백야도로 가는 여객선이 오기까지 두어시간이 남았네요

 

 

 

 

전혀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현선생님의 감미로운 음악회가 열립니다.

 

 

 

 

이리 아름다운 바다를 뒤에 두고..

 

 

 

 

연주하시는 분도 즐거운~

 

 

 

 

 

 

 

 

 

 

 

듣는이도 즐거운 음악회입니다.

 

 

 

 

음 됐어, 바다가 보이면 됐어~

서귀포 칠십리 길도 불러주시고

 

 

 

 

현선생님의 애창곡인 '마이웨이'도 불러주시고

신청곡들도 불러주십니다.

 

 

 

 

포토타임입니다~ ㅎ

 

 

 

 

마지막 마무리는 수고하신 현선생님을 위한 찬양(?) ㅎㅎ

즐거운 바람패밀리들입니다.

사진은 바람 카페에서 스윗 미노라 불리우는 미노님이 찍으신겁니다^^

 

 

 

 

음악과 웃음이 넘치는 시간들

고개를 들어 바라보는 섬은 참 평화롭기만 합니다.

 

 

 

 

배시간이 다 되어가니 떠날 채비를 하여 볼까요?

다시 티라노사우르스가 있는 선착장 근처로 향합니다.

 

 

 

 

떠나기 아쉬운 마음을 온몸으로 표현해봅니다.

공룡 꼬리를 잡고

 

 

 

 

혹은 공룡 꼬리를 잡고 '나 안갈래' 하고 외쳐보기도 합니다. ㅎㅎ

 

 

 

 

무서운 공룡 꼬리를 잡고 다리를 잡고 아니 가겠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공룡 무섭다고 도망가느라 바쁜 사람도 있습니다. ㅋ

말은 아니 들리지만 아무래도 '살려줘' 라고 외치고 있는 중인 듯 하지요?

 

 

 

 

한바탕 웃음이 넘치는 시간이 지나고

 

 

 

 

선착장 끝에서 배를 기다립니다.

 

 

 

 

 

 

 

 

 

 

 

다들 핸드폰 삼매경에 빠지셨군요

이런 섬에 오시면 '핸드폰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이건 너무 설정인 티가 나나요? ㅋ

 

 

 

 

마치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

 

 

 

 

그 바다 위로 여객선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여행자와 일행을 백야도까지 데려다 줄 배입니다.

출발!!

 

 

 

 

백야도 등대가 보이는가 싶더니

짧은 항해는 끝이 납니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다고 알려진 섬, 사도

해마다 바닷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영등날(음력 2월 초하룻날)과

백중사리(음력 7월 보름에 조수가 가장 높이 들어오는 때)에

바닷물 갈라짐 현상을 보여준다는 사도,

신비의 모래 섬, 사도..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때에 찾으면 더 좋을 듯 합니다.

 

여수 사도 가는 길/ 여수 사도 배시간 안내

여수여객선터미널↔사도 : 여수여객선터미널(061-663-0116)에서 사도행행 06:00, 14:00

                                                                                             / 여수행 08:00, 15:10. 약 1시간 10분 소요.
백야도선착장↔사도 : 백야도 선착장(061-686-6655)에서 사도행 08:00, 11:30, 14:50

                                                                                 / 백야도행 09:50, 13:40, 17:00. 약 40분 소요.

                       문의 : 태평양해운 061-66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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