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힐링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에서 나를 되돌아보다-여산 숲정이 성지/익산 여행

 

 

 

전라북도에는 전주에서 출발해 완주와 익산, 김제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자리로 돌아오는 무려 240㎞의 '아름다운 순례길'

 

믿음, 순교, 종교에 관한 이야기들이 있는 길이지요

그 길 위에서 만난 피에타상

 

아들을 잃은 비탄과 숭엄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피에타상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지요.

 

치유와 힐링의 길,

'아름다운 순례길'에서 나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여산 숲정이 성지입니다. (2013년 12월 15일)

 

 

 

 

달이 빛나고, 별이 빛나던 밤..

 

 

 

 

강한 끌림이 있는 곳입니다.

 

 

 

 

말없음으로 마음을 두드리는 무엇..

 

 

 

 

 

 

 

 

 

 

 

홀로 선 나무는 피에타상을 호위하듯 지키고 서 있는 들판

그 위로 별이 빛나고 달이 빛나던 밤..

아름다운 순례길..

그 길 위에 다시 서게 될 것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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