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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아름다운 순례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교회-두동교회/익산 여행

 

 

 

전북 익산..

우리나라 4대 종교 성지를 한꺼번에 돌아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지요.

 

동양 최대의 사찰 미륵사지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나바위성당

초창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원불교 중앙총부

그리고 남녀 유별의 전통속에서 복음을 전파했던 두동교회까지

 

이들을 돌아보며 걷는 길

'아름다운 순례길'이 있습니다

총 240km로 1코스부터 9코스까지 자연과 역사 문화와 종교가 있는 길

 

아름다운 순례길에서 만난 아름다운 교회

익산 두동교회입니다. (2013년 12월 7일)

 

 

 

 

반질반질한 마룻바닥

오랜시간 손때 묻은 물건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

간절한 기도의 말들이 울려 퍼졌을 이곳..

이곳은 두동교회입니다.

 

 

 

 

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두동교회가 자리한 마을입니다.

 

 

 

 

마을의 집들 벽마다 그려진 벽화보다도

더 눈길을 끌었던 마을 한켠에 자리한 우물

 

지금은 식수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우물이지만

물이 제법 많이 고여 찰랑거리고 있더군요

 

 

 

 

교회를 들어서니 낙엽 태우는 냄새가

먼저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옛 것과 새 것이 나란히..

 

 

 

 

1929년에 지어진 두동교회..

 

 

 

 

한켠에는 오래된 종탑이 서 있습니다

 

 

 

 

종탑 아래 서서 종을 올려다봅니다

 

 

 

 

낮은 함석지붕 그 위를 뒤덮은 소나무

 

 

 

 

큰 소나무 아래 함석지붕

지붕이 낮아 그 지붕 위에 떨어진 솔잎들이 다 보입니다.

 

 

 

 

나무살이 그대로 보이는 낮은 유리창

그 너머로 안을 들여다 봅니다.

 

 

 

 

한국 기독교 사적 제4호

김제 금산교회와 함게 'ㄱ'자형태를 가진 곳이라고 합니다.

 

 

 

 

나무 살이 보이는 천장과 낡은 풍금

벽마다 걸린 흑백사진이 옛 시절을 이야기 하고 있는 곳입니다.

 

 

 

 

강단에서 바라보면 좌우로 나뉘어진 교회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강단을 중심으로 남자, 여자석으로 나뉘어져 있는 곳입니다.

 

 

 

 

그 당시의 남녀유별의 전통과 기독교 평등사상이

절묘하게 절충되어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룻바닥을 가만히 쓸어보면

오래된 이야기들이 들려올 것만 같은 곳..

 

 

 

 

낡은 풍금소리 울려퍼졌을 공간..

 

 

 

 

세월이 느껴지는 풍금의 건반 위에 가만히 손을 얹어 봅니다

 

 

 

 

교회와 맞닿은 초가지붕

그리고 그 앞에 선 사람들

옛 모습이 그대로 사진속에 남아 있네요

 

 

 

 

흑백사진속의 두동교회

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 그 시절의 사진들이 벽에 걸려 있습니다

 

 

 

 

 

 

 

 

 

 

 

 

 

 

 

 

 

 

 

교회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

낮은 함석지붕 너머로 새 교회가 바라보입니다.

 

아름다운 순례길..

그 길 위에서 만난 아름다운 교회,

다음에는 미륵사지와 원불교 성지를 둘러보아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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