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른 평야에 자리한 익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미륵산/익산 여행

 

 

 

중턱 즈음 올라서니 사방이 툭 트여 있습니다

익산, 김제 너른 평야지대라고 하더니

막힘이 없이 툭 트인 벌판..

 

너른 평야에 자리한 익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

미륵산입니다. (2014년 1월 13일)

 

빨강, 노랑, 파랑

인간 신호등 놀이 중입니다^^

 

 

 

 

중턱에 예전에 군부대와 중계소가 남아 있어

차로 올라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걸어서 올라도 좋겠지만

이번 여행은 등산이 목적이 아닌 별돌이이기에..

 

 

 

 

그곳에서 바라본 풍경들

 

 

 

 

멀리 대전의 계룡산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다른 편을 바라보아도 거의 들판으로 이루어진 곳임을 알 수 있습니다

 

 

 

 

430m의 미륵산 정상이 바라보이는 곳

 

 

 

 

시원스런 풍경을 바라보고 싶다면

이리 올라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이어서 찾아간 곳은 견우 직녀의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익산 고도리 석조 입상입니다.

 

 

 

 

200m의 거리를 두고 마주 서 있는 2구의 석상

 

 

 

 

머리에는 높은 관을 쓰고

네모난 얼굴에 가는눈, 짧은 코, 작은 입

토속적인 수호신의 표정을 하고 있는 석불입니다.

 

 

 

 

보물 46호

고려 시대에 만들어진 석상이라고 합니다.

 

 

 

 

오작교를 사이에 두고 마주 서서 바라보고 있는 석불들

 

 

 

 

오작교 건너의 다른 석불

 

 

 

 

처음에 본 불상보다는 얼굴의 표정이 많이 보이질 않지만

 

 

 

 

천년의 세월을 서로 마주보고 그리워하며

이 자리에 서 있었을 석불들입니다.

 

익산..

발길 닿는 곳곳에 즐거움이 있는 곳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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