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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활기찬 삶의 현장, 울릉도 오징어잡이 1번지-저동항/울릉도 여행

 

 

 

전날 밤, 내내 울릉도 앞바다를 밝히던 오징어잡이 배들

여행자가 저동에서 일출을 담는 사이

하나 둘 항구로 들어오고..

 

이제 오징어잡이 배에서 오징어를 내리고

내린 오징어들 경매에 넘기고

그 오징어들 손질하고 꽂이에 꽂아서 말리고..

분주한 저동항 어판장입니다.

 

활기찬 삶의 현장

울릉도 오징어잡이 1번지 저동항 풍경입니다.(2014년 1월 3일)

 

 

 

 

오징어 성어기인 9월부터 11월이면

오징어잡이 배들로 붐비는 곳이 이곳 저동항이라고 하지요.

 

이맘때는 오징어가 그리 많이 잡히지 않는지

첫날 저동항 풍경은 조금 쓸쓸합니다.

 

 

 

 

저동항..

올때마다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하지만

 

 

 

 

늘 그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변하지 않는 풍경들도 있습니다.

 

 

 

 

저동항 일출을 담다 바라본 언덕 위의 집

바다가 바라보이는 집

욕심내며 바라보다 돌아섭니다.

 

 

 

 

울릉도 여행 첫째날 찾은 저동항

좀 한가한 풍경입니다.

 

 

 

 

 

 

 

 

 

 

 

울릉도에서 4일째 아침

드디어 기다리던 풍경입니다.

 

 

 

 

밤새 울릉도 앞바다를 밝히던 배들이

오징어를 실어 나른 듯 합니다.

 

 

 

 

일출을 담고 오니 오징어 하역작업은 거의 끝나고

선주분들은 좀 한가해진 표정입니다.

 

 

 

 

포구에 머무르고 있는 오징어잡이 배들

 

 

 

 

이만하면 창성호는 만선이었을려나요?

경매를 기다리고 있는 오징어들입니다.

 

 

 

 

한켠에서는 오징어 손질로 분주합니다.

 

 

 

 

넓은 어판장 내부에 오징어 손질하시느라 북적북적~

 

 

 

 

오징어를 자르고, 내장을 꺼내고 씻고

바닥에는 수북하게 쌓인 오징어들

 

 

 

 

모두들 분주한 아침입니다.

 

 

 

 

대나무에 손질한 오징어를 꿰어 걸고

 

 

 

 

흐르는 물에 씻습니다.

 

 

 

 

 

 

 

 

 

 

 

 

 

 

 

 

 

 

 

분주한 현장에서 빠져나온 오징어들

말간 얼굴로 바다를 향해 일렬로~

 

 

 

 

좀 먼곳으로 떠날 오징어들은 트럭 뒤칸에 실려 떠날 채비 중이로군요

 

 

 

 

 

 

 

 

 

 

 

 

오징어 손질은 분업화가 되어 있는 듯 하더군요

자르시는 분, 씻으시는 분, 대나무에 거시는 분,

그리고 이리 가져다 너시는 분

 

 

 

 

겨울 해풍을 맞으며 맛있게 말라갈 울릉도 오징어들

오징어 뒤편으로 촛대바위 바라보이는 저동항입니다.

 

 

 

 

오징어 손질을 마친 저동항은

다시 한가로운 모습으로 돌아갑니다.

 

 

 

 

만선을 꿈꾸던 배는

육지에 올라와서는 어떤 꿈을 꾸고 있을련지요?

울릉도 이야기들이 거의 끝나가네요.

울릉도는 폭설이 내렸다는데

그 폭설에 갇혀보고 싶다는 꿈을 꾸어보는 여행자입니다.

 

 

울릉도 찾아가는 길(포항 여객선 터미널)

대구 포항 고속도로 학전 ic- 여객선 터미널 방향으로 좌회전- 죽도시장, 포항여고 방면-여객선 터미널

또는 남도에서 가실 때는 경부고속도로 경주 ic- 포항방면- 포항 여객선 터미널 이정표- 여객선 터미널

 

울릉도행 여객선 운항사항에 대한 안내전화 1544-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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