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한가운데 우뚝 솟은 외딴 섬, 울릉도..
'동해의 보석'이라 불리우는 아름다운 섬입니다.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떠난 울릉도 여행,
그 세번째 이야기는 울릉도에서 만난 새해 첫날 일출입니다.
우리나라 동쪽, 섬에서 맞이하는 특별한 해돋이
독도 전망대에서 맞이한 일출입니다. (2014년 1월 1일)
(독도는 3월까지 정기 배편이 운항을 하지 않으니 울릉도에서 본 해넘이와 해돋이에 의미를 부여해봅니다^^)
독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의 아침
눈 쌓인 지붕들이 아름다운 울릉도의 겨울입니다.
아직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는 시간,
독도전망대로 향합니다.
아침 6시 30분부터 운행하는 독도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오릅니다.
독도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은 아직 깨어나지 않은 듯 한 모습입니다^^
저 산봉우리들 어디쯤이 성인봉일까?
궁금해하며 바라보는 울릉도의 능선들
이날 아침 독도전망대에서 일출을 기다리던 또 다른 여행자들
이곳에서 오로지 셋이 서서 일출을 기다렸답니다.
울릉도에 여행오신 많은 분들 저동항에서 일출을 보고 새해 떡국을 나눴다고 하더군요.
번거롭지않고 한가로운 새해 아침을 맞이하고 싶으시다면
독도전망대 추천할만 합니다.
어안렌즈에 담아보는 울릉도의 새해 아침 풍경입니다.
독도전망대는 도동항쪽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서면
두곳의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여행자가 오른 삭도 전망대는 도동항 조망이 가능한 곳이구요
또 다른 전망대로 해상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하늘이 붉어지는가 싶더니
2014년 새해 아침 첫 일출이 떠오릅니다.
2014년 한해 원하는 일들 모두 이루는 날들 되기를..
2014년 한해 모두 건강하기를..
2014년 한해 모두 행복하기를..
떠오르는 아침 해에 수많은 소망들을 빌어봅니다.
울릉도에서 맞이하는 새해 첫날 해돋이
특히나 맑은 날에는 독도가 바라보인다는 독도전망대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참 특별합니다.
해가 떠오르면서 구름속으로 들어가더니
환상적인 빛내림과 빛올림을 보여줍니다.
변해가는 하늘빛을 담느라 분주한 여행자입니다.
환한 햇살이 사방에 고루 비추는 시간
햇살을 받은 하늘도 땅도 모두 환호하는 시간입니다.
하산하기 전 아침빛을 맞이한 도동항 풍경들을 담아봅니다.
알록달록한 지붕들, 그위에 쌓인 하얀눈들
겨울이기에 만나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도동항쪽 풍경을 더 담아봅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에서부터 주차장까지 눈이 쌓여
녹지를 않아 많이 미끄럽더군요
겨울 울릉도를 만나보시려면 아이젠 필수입니다!!
울릉도 찾아가는 길(포항 여객선 터미널)
대구 포항 고속도로 학전 ic- 여객선 터미널 방향으로 좌회전- 죽도시장, 포항여고 방면-여객선 터미널
또는 남도에서 가실 때는 경부고속도로 경주 ic- 포항방면- 포항 여객선 터미널 이정표- 여객선 터미널
울릉도행 여객선 운항사항에 대한 안내전화 1544-5117
또는 http://www.울릉배표.com/ 을 클릭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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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만한 특별한 여행-울릉도 여행/포항 여객터미널 http://blog.daum.net/sunny38/11776791
우리나라 동쪽 끝, 섬에서 만난 해넘이-울릉도 일몰 http://blog.daum.net/sunny38/11776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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