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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풍경을 만나다-제주 삼다수 목장/제주 여행

 

 

 

완만한 경사지에 펼쳐진 푸른 초원과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바라보고 있으려니

마음도 몸도 저절로 차분해지는 순간...

 

이곳이 제주다! 라고 말하는 듯 한 풍경,

윈도우 바탕화면 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이곳은 제주 삼다수 목장입니다. (2013년 7월 8일)

 

 

 

 

여행을 하다보면

절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 삼다수 목장이 그러합니다.

안개가 흐린 날은 흐린데로

날씨가 맑은 날은 맑은데로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이곳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이곳이 제주다~ 라는..

 

 

 

 

제주이기에 만나볼 수 있는 풍경..

외로이 서 있는 나무 뒤로 한라산이 구름속에 가리워져 있는 곳..

 

 

 

 

제주에 사는 또 다른 여행자는

이곳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았더군요.

 

눈 내리는 날 사진은 크게 사진을 인화하여 액자로 만들어 놓기도 하였구요.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그 여행자의 마음이 이해가 되는 곳입니다.

 

 

 

 

흔들리는 나무..

움직이는 구름..

 

 

 

 

일렁이는 바람을 담습니다

 

 

 

 

바람 많은 제주의 오후입니다

 

 

 

 

이 바람이 한라산을 덮은 구름을 벗겨내어 주지 않을까하여

기다려 보지만, 역부족인 듯 합니다

 

 

 

 

이곳 나무들 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나무

부러진 나무~

 

 

 

 

그저 푸르른 하늘과 싱그런 초록의 초원을 바라보기만 하여도 좋은 날

 

 

 

 

 

 

 

 

 

 

 

 

 

가까이 가본 나무는 그 우람함으로

여행자를 설레게 하는군요^^

 

 

 

 

하늘의 구름이 독특한 날

 

 

 

 

구름과 하늘을 담고 또 담습니다

 

 

 

 

 

 

 

 

 

 

 

 

목장에서 한참을 놀고 돌아나오는 길

나무 아래 고운 빛깔의 꽃의 배웅을 해줍니다.

참 아름다운 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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