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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바다, 속초, 그리고 설악 그 아름다움을 모두 품은 동명항 일출/속초 설악 여행

 

 

 

동명항..

'동해바다에서 밝은 해가 떠오르는 곳'이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그 이름에 걸맞게 멋진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날 영금정에서 일출을 담고

다음날 다시 찾은 영금정..

 

이날은 전날과는 좀 다른 포인트인 동명항 방파제에서 아침 일출을 담기로 합니다.

속초시내 전경과 설악산, 동해바다가 거칠것 없이 내다 보이는 곳,

동해바다, 속초, 그리고 설악 그 아름다움을 모두 품은

동명항 일출입니다.  (2012년 10월 24일)

 

 

 

 

영금정 입구에 차를 두고 동명항을 지나 방파제를 500m쯤 걸어가 만나는 등대

 

 

 

 

한쪽으로는 속초시내 전경과 설악산의 모습이 바라보입니다.

 

 

 

 

한자리에서 속초 야경과 동해바다의 일출을 담을 수 있는 곳,

멋진 곳이로군요^^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

등대를 기준으로 오른편으로는 속초 시내와 설악의 전경이

왼편으로는 솔섬과 그 뒤로 떠오르는 동해의 아침해를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침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면서 바라본 속초시내 전경

전날 보았던 등대와 다리들, 이제 눈에 낯설지 않습니다.

 

 

 

 

방파제 끝에 서서 바라보니 영금정과 등대 전망대가 바라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침 해가 뜨기 10분 전이면

늘 새들이 날아오른다고 말하는 여행자가 있지요.

(1년이면 300일 가까이 아침 일출을 담는 여행자이니 그 말이 맞을겁니다)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이제 일출까지 10분이 남았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그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서서히 붉어지는 하늘

 

 

 

 

반대편 설악산 위의 구름들이 살짜기 얼굴을 물들여가는 중이로군요.

 

 

 

 

이제부터 빛의 향연입니다.

 

 

 

 

구름과 가스층이 두텁게 자리하고 있는 동해의 아침이지만

 

 

 

 

그 구름을 뚫고 해는 솟아오릅니다.

 

 

 

 

붉은 아침 해는 구름을 물들이고, 바다를 물들입니다.

 

 

 

 

온전히 제 모습을 보여주는 아침 해입니다.

 

 

 

 

동명항을 오가는 배들을 안내해주는 고마운 등대가 자리한 솔섬..

그 솔섬 근처를 오가는 수많은 배들

 

 

 

 

이 아침의 주인공은 동해 바다, 붉은 태양, 그리고 솔섬이로군요.

 

 

 

 

구름이 많은 날에는 많은 날대로 만나는 아침 해돋이

 

 

 

 

반대편 구름들의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시간입니다.

 

 

 

 

 

 

 

 

 

 

 

 

 

 

 

 

 

 

 

 

 

 

 

 

 

 

 

 

 

 

 

일출 축하 비행~이라 이름붙여 본 풍경입니다. ㅎ

 

 

 

 

속초를 둘러싼 설악이 잠에서 깨어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

 

 

 

 

황금빛 바다

 

 

 

 

빛올림..

 

 

 

 

 

 

 

 

 

 

 

 

 

울산바위가 말간 얼굴을 보여주는 아침입니다.

 

 

 

 

아침을 깨우며 분주하게 오가던 배들이 더해져

더 아름다움 풍경을 만들어내던 동명항이었지요.

 

 

 

 

해는 점점 더 높이 떠오르고..

 

 

 

 

이제 다시 길 위로 나서야 할 시간입니다.

아침을 함께 한 또 다른 여행자들

그 뒷모습이 마치 '황야의 무법자들' 엔딩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이.. ㅎㅎ

 

 

 

 

전날에 비해 파도가 높은 영금정이네요.

 

 

 

 

동해의 아침..

그 앞을 오래 서성이다 돌아서는 길,

아침 바다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일,

언제나 기운이 나는 일입니다.

 

동해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를,

서해에서 지는 저녁 해를 만났던 날..

이제 길은 서해로 이어집니다^^

 

 

동명항 찾아가는 길

서울 춘천 고속도로 미사ic - 동홍천 ic- 44번 국도를 타고 홍천, 인제를 지나 미시령터널-속초방면으로-동명동 사거리에서 시청방향으로 우회전-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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