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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4월에 내리는 눈, 활짝 핀 노란 산수유를 한자리에서 만나다-구례 현천마을

 

 

 

남도는 봄꽃이 한창입니다.

하얗게, 분홍빛으로 매화가 피고,

노오란 개나리 피고,

그리고 노오란 산수유 활짝 피었습니다.

 

아침에 집에서 나설 때는 분명 하늘이 맑았답니다.

하지만 구례 현천마을에 도착할 때쯤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더군요.

그리고 현천마을 전망대에 오를 때쯤에는

하얀 눈이 펑펑 내립니다. (2012년 4월 3일)

 

4월에 내리는 눈,

활짝 핀 노란 산수유가 한자리에서 만났습니다.

 

날씨가 좋지않으면 않은데로,

또 다른 느낌이 있는 곳, 현천마을입니다.

 

 

 

 

작년에도 다녀온 곳인데

올해도 계획에 없이 길을 나서다보니 이곳까지 가게 되었네요.

 

 

 

 

빗방울이 내리며

꽃에 방울방울 맺혀 구슬을 만들고 있습니다.

 

 

 

 

노란 꽃 그늘 아래,

무얼 담고 계실까요?

 

물론 노란 꽃대궐을 담고 계실테지요.

우산은 던져두고, 온몸으로 비를 맞으며 열심이신 진사님이십니다.

 

 

 

 

산수유는 돌담과 어우러져야 제맛이 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오른 현천마을 전망대~

 

눈 내리는 마을 사진을 몇장 담습니다.

 

 

 

 

현천마을에는 두군데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왼편의 전망대에도 올라 마을 사진을 담습니다.

 

 

 

 

빗방울과 산수유..

작정하고 나선길이 아니었기에

마이크로 렌즈도 없이..

 

 

 

 

 

 

 

 

 

 

 

 

 

맑은 날에는 반영이 아름다운 호숫가에서도 한장 담아봅니다.

 

오늘도 바쁜 포스팅입니다.

날씨가 맑아 이곳을 다시 찾아보려고 합니다.

 

모두들 따스하고 포근한 봄날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