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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한국에서 만나는 쥬라기 공원-고성 공룡박물관

 

 

경남 고성은 넒고 기름진 평야..

아름다운 천혜의 바다..

그리고 공룡이라는 억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고장이라고 하지요.

 

고성공룡박물관과 상족암을 찾아가는 길..

위에서 언급한 것을 그대로 보여주는 풍경을 만납니다.

 

푸르른 들녘과 아름다운 바다..

그리고 공룡의 모형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사진은 고성 제전마을쪽 상족암 입구입니다. (2011년 8월 28일)

 

 

 

 

공룡박물관을 향해 오르면,

맨처음 여행자를 맞이하는 것은

긴 목을 하늘로 길게 세운 높이 24m의 공룡탑입니다.

 

 

 

 

공룡탑을 마주하고 공룡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의 외형(지붕)은 상족암에서 많이 살았다고 추정되는

이구아나돈(Iguanodon)의 몸체를 형상화해

마치 꼬리를 감추고 앉아 있는 공룡의 모양과 크고 작은 공룡 알을 겹쳐 놓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앞쪽에서 바라보면 그 형상이 눈에 잘 보이지 않지만

나중에 아래에서 바라보면 단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이곳은 2004년 11월 국내 최초 공룡전문 박물관으로 개관하여

매년 35만명이 다녀가는 곳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공룡박물관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한국에서 만나는 쥐라기 공원입니다^^

 

박물관 안으로 들어서면 2층 로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는 공룡의 모형물들..

알을 품은 어미공룡, 알에서 이제 막 깨나는 새끼들..

귀엽습니다. ㅎㅎ

 

 

 

 

그리고 1층에서 3층에 걸쳐 중앙홀에는

거대한 공룡..

 

하늘에는 날고 있는 익룡까지..

 

 

 

 

나중에 1층 로비에서 다시 담은 공룡..

 

큰 클라멜로사우루스 앞에 작은 모노로포사우루스가

서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제 1전시실부터 둘러봅니다.

제1전시실은 공룡의 수도라는 부제 아래 다양한 전시물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지구의 역사~

 

고성공룡박물관은 상족암 해안가 뒤편 언덕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공룡의 탄생부터 멸종까지 모든 역사가 한눈에 펼쳐집니다.

 

국내 최초의 공룡전문박물관은 공룡 진품화석 7점을 비롯해

복제화석과 모형공룡 등을 통해 공룡의 생태를 보다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입다. 

 

 

 

 

그리고 공룡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백악기, 쥐라기, 트라이아스기로 이어지는..

 

 

 

 

공룡들의 다리와 자세한 설명되어 있구요.

 

 

 

 

눈에 띄는 시조새 화석..

 

이것은 시조새 베를린 표본으로

1887년 발굴되었으며 쥐라기 후기시대의 것입니다.

독일 졸렌호펜석회암층에서 발굴되었으며

진품은 베를린에 있는 흄볼트대학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이 표본에서 알 수 있듯이 시조새는 완벽한 깃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류의 특징인 깃털과 파충류의 특징인 13개의 이빨이 함께 나타나는데

이러한 특징은 공룡과 새의 관계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시조새 화석들에 관한 설명도 되어 있구요.

 

 

 

 

아르케오르니토미무스, 슈노사우루스, 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렙터..

 

발음하기도 힘든 공룡들이 커다란 골격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트리케라톱스와 투오지앙고사우루스..

 

 

 

 

투오지앙고사우루스는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검룡이며

다른 공룡들에 비하여 뇌의 크기가 작다고 합니다.

 

15쌍의 골판이 목에서부터 꼬리까지 발달해 있습니다.

뾰족한 창 모양의 골판이 꼬리에 두쌍, 어깨에 한 쌍 발달해 있었으며

꼬리에 달린 날카로운 가시를 이용해 육식공룡과 싸웠습니다.

특징적으로 앞다리가 짧아서 키가 작은 식물을 먹기에 유리하였을 거라고 합니다.

 

 

 

 

오비랩터..

 

전시실에 마련된 다양한 종류의 공룡 골격들은

금방이라도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거대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6500만년 전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공룡들이 한꺼번에 사라진 일에 관한 수많은 가설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 2전시실로 향합니다.

이곳은 고성의 공룡발자국에 관한 전시실입니다.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의 종류와 형태, 크기 등을 통해

당시 공룡의 생태를 추측할 수 있으며

고성지역의 공룡발자국 분포를 알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룡 화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한눈에 알 수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고성에서 발견된 공룡발자국들..

 

 

 

 

3층에는 영상실이 있는데

3D입체 영상물을 통해 움직이는 공룡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제5전시실은 과거의 흔적..

 

예전에 교과서에서 보았던 암모나이트 화석..

 

 

 

 

스피노사우루스의 이빨입니다.

 

그리고 이곳 5전시실에는 통유리창이 되어 있어

멋진 전망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제 4전시실 - Dino land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을 통해 공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 설치된 다른 전시실..

 

 

 

 

제3전시실 -백악기 공룡

 

공룡이 번성했던 백악기 시대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아이들은 좋아할 듯 하지요?

 

 

 

 

박물관 바깥에는 야외전시장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거대한 공룡의 뼈입니다.

 

 

 

 

기가노토사우루스

 

14미터 길이에 6-8톤에 이르는 포식자 공룡이었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육식공룡이었을 거라고 합니다.

 

 

 

 

꼬리가 무기가 될 듯한 공룡이지요?

 

 

 

 

케탈코아틀루스..

 

날개 길이가 12미터에 이르는 익룡입니다.

 

 

 

 

조형물도 공룡 모형으로~

 

 

 

 

상족암으로 가기 전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위로 올라가보니

시원스런 남해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앞으로는 사량도, 욕지도가 보입니다.

 

 

 

 

 

 

 

 

 

 

 

 

 

전망대 쪽에서 바라보면

공룡박물관이 한눈에 보입니다.

 

공룡 이구아노돈의 몸체를 형상화 하여 건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나는 쥬라기 공원..

어떠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인 것은 확실 한 듯 합니다^^

 

 

고성공룡박물관 찾아가는 길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고성ic -고성읍- 국도 33호선을 따라 사천방면 -상리면 부포 사거리에서 좌회전 한 후-

삼산면 중촌삼거리에서 국도 77호선을 따라 하일, 하이면 방면- 고성공룡박물관

 

 

관람안내

 

휴관은 1월 1일과 매주 월요일입니다.

관람시간은 하절기(3월-10월)  09:00-18:00

                동절기(11월-2월) 09:00-17:00

 

 그밖에 자세한 안내는 http://museum.goseong.go.kr 을 클릭해 보세요~

 

고성 상족암을 아직 둘러보지 못하셨다면~

1억 5천만 년 전 그 옛날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자!- 고성 상족암 http://blog.daum.net/sunny38/11775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