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거제 나들이가 잦아지면서
거가대교 열심히 이용하고 있는 여행자입니다.
얼마전에는 감사원에서 감사를 하여
거가대교 이용료 10,000원이 너무 높게 책정되었다고
이용료를 인하하라고 하였다지요.
빨리 인하하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이야기가 옆길로 새었군요~
거가대교를 열심히 이용하면서도
거가대교 아래서 담은 해돋이 사진을 아직까지 포스팅하질 않았네요.
그래서...
거가대교의 해돋이 사진과 야경 사진 올려봅니다.
사진은 거가대교의 야경입니다.
해가 뜨기 직전의 거가대교..(2011년 1월 1일)
붉은 빛을 품은 하늘과 푸르른 하늘..
오히려 저녁무렵에 찍은 야경보다도 색이 더 고운 듯 합니다.
제목이 거가대교 해돋이이니
먼저 거가대교 아래로
힘차게 떠오르던 새해 첫 아침의 해를 모셔옵니다.
새해 첫 아침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7달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ㅠㅠ
한해를 지금쯤 한번은 돌아봐야 하지않을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새해 아침에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은 어느곳이든..
붐비지 않는 곳이 없지요.
거가대교 유호전망대에 도착하고 보니
주차할 공간도 없이 차와 사람이 엉켜버렸더군요.
일단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니
하늘은 붉은 해를 품고 있으며
또한 초승달이 떠 있더군요.
해뜨기 전의 이 시간을 참 좋아하는 여행자입니다.
요즘도 일출을 찍으러 가고 싶긴한데,
일출시간이 거의 새벽 5시즈음이라
집에서 나서기가 참 부담스러운 계절입니다. ㅠㅠ
눈을 돌려 거가대교를 바라보니,
화사한 조명,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풍광이 되는군요.
사실 이전에 거가대교 야경을 찍어 포스팅 하였었는데
이날 찍은 야경이 훨씬 색감이 좋은 듯 하네요.
또 한장, 담아보구요.
한자리에서 야경과 일출을 담는다~
기분좋은 일이로군요^^
조금 아래 상유마을까지 걸어 내려가 봅니다.
파도조차 일지않던 잔잔한 아침..
이른새벽 유람선도 유유히 지나가는..
많이 추웠던 아침이어서
얼굴에 목도리 칭칭 감고, 장갑 끼고서도
춥다고 호호~ 거렸던...
이제는 덥다~ 덥다~ 하는 때이다보니
기억이 새롭습니다^^
거가대교의 조명이 꺼지는가 싶더니..
하늘에는 붉은빛이 점점 짙어지고..
구름을 뚫고 해가 솟아오릅니다.
언제 보아도 늘 힘찬 해돋이..
해돋이는 새로운 탄생의 기운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해는 뜨고 갈매기는 날고..
다시 위쪽 전망대로 오르며 담아보는 아침 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왔다고 하지요.
그밖에 많은 지방에도 많은 비가 왔었구요.
아무쪼록 다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래보며
수평선을 뚫고 떠오르는 아침 해처럼
활기찬 기운 가득 받으시길~
유호 전망대 찾아가는 길
명지 ic - 삼성르노 자동차 앞 신호등을 지나 좌회전 - 신항만 진입 - 가덕도 입구- 거가대교지나 장목 ic - 좌회전하여 7-8km 직진 - 유호전망대
또는 창원 안민터널 - 진해 시청 - 용원 - 신항만 입구 - 가덕도 입구-거가대교지나 장목 ic - 좌회전하여 7-8km 직진 - 유호전망대
거가대교의 다른 모습을 보시려면, 클릭해보세요~
무더운 날엔 바다로 안개를 보러 떠나자-안개 낀 거가대교 http://blog.daum.net/sunny38/11775607
유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가대교 야경 http://blog.daum.net/sunny38/11775307
꿈의 바닷길(?)이라 불리우는 거가대교를 다녀오다 http://blog.daum.net/sunny38/11775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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