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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낸 부산 해운대

 

 

 

달력을 6월에서 7월로 한장 넘기자,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실감합니다.

 

해운대, 광안리, 송도, 송정, 다대포..

부산의 해수욕장들은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사람들로 가득해지겠지요?

 

그중에서 해운대 해수욕장을 미리 가봅니다.

 

사진은 해운대의 대표풍경..

 

굽어진 해변, 넓은 모래사장, 바다를 향해 선 고층건물들...

웨스틴 조선호텔 앞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2011년 6월 29일)

 

 

 

 

파라다이스 호텔을 시작하여 동백섬까지 한바퀴~

하루의 운동으로 충분하겠지요?

 

해변에는 여름 한철 안전을 책임질 망루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7월 1일부터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전면개장한다고 하네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앞두고

인명구조 훈련 중인 119 수상 구조대도 보이는군요.

 

 

 

 

바다를 순찰할 고속 경비정도 보이구요.

이날 수상훈련도 하였다네요.

 

이만하면, 여름 피서철 손님맞이 준비가 끝났다고 보여지지요?

 

 

 

 

여름내내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줄 바다입니다.

늘상 이야기되는 바가지 요금과 눈살찌푸리게 하는 행동만 없다면,

행복한 여름이 될 듯 하지요?

 

 

 

 

대도시와 인접한 바다 물빛이 이리 푸르를 수 있다는 것에

매번 놀라는 여행자입니다.

 

 

 

 

하늘은 간간이 푸른 빛이 나오고, 햇살도 비추이곤 하더니

동백섬 옆의 높은 건물은 구름 속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그리 뜨겁지 않은 날씨였는데도

이미 여름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

 

문득 여행자도 바다로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바닷가에서 모래성 쌓기 놀이가 빠질 수 없겠지요?

 

 

 

 

유치원 아이들이 단체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발이 젖을까, 물가의 아이들 표정이 귀엽습니다^^

 

 

 

 

나란히 나란히 서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발을 적실까? 말까? 하며 말입니다^^

 

 

 

 

여기 눈길을 끄는 또 한분 계시는군요. ㅎㅎ

 

구덩이를 만들고 계시는데,

마치 구조요청을 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바닷가의 갈매기인가? 하고 담았는데

사진을 올리다보니, 비둘기인 듯 싶네요.

 

뭐~ 도시가 가까운 곳이니

바닷가에 비둘기라고 해도 맞을 듯 합니다~

 

 

 

 

해운대란 지명은

신라말의 학자였던 최치원 선생이 해운대의 빼어난 절경에 매료되어

동백섬 바위에 자신의 호 '해운'을 새겨넣어

해운대라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 뒤로 보이는 섬이 동백섬이지요.

 

 

 

 

넓다란 모래사장..

그리고 쪽빛 바다...

 

바다만 있어도 아니되고, 모래사장만 있어도 아니되고..

 

이 둘이 만나 조화를 이뤄야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해변의 기타를 치시는 할아버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일,

참 보람있고, 아름다우신 일을 하고 계시는 듯 합니다.

 

할아버지의 곁에는 할아버지가 타고 오신

자전거가 든든하게 지키고 서 있습니다.

 

 

 

 

수영금지구역에서는 수영 안돼요~

눈으로만 즐기시기를...

 

 

 

 

바닷가의 소나무 한그루..

어쩐기 기품있어 보이는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여름의 해운대보다는 요즘의 해운대가 더 좋은 듯 합니다.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한가한 바다가 좋은...

 

 

부산 해운대 찾아가는 길

 

경부고속도로 구서ic - 번영로- 원동ic -  해운대 방향 - 충렬로 해운대 방향 - 올림픽 교차로 - 해운대 해수욕장

 

또는 남해고속도로 서부산ic - 동서고가차도 - 황령산 터널- 대남 지하차도 - 광안대교 - 해운대

 

 

 

부산 참 가볼 곳 많은 곳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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