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인 명품 숲길, 사려니 숲길

 

 

 

제주의 날씨는 한라산의 마음먹기에 달린 듯 합니다^^

 

항몽 유적지에서 그리 푸르던 하늘이

한라산쪽으로 방향을 돌리자 흐려지기 시작하더니,

비자림로인 1112번 삼나무 도로에 이르렀을 때는

기어이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2011년 6월 23일)

 

안개같은 비가 내리고(사진에서 안개비가 느껴지시요? )

그 길을 걷는 이의 뒷모습이 있어

살짝 담아봅니다.

 

 

 

 

비가 잠시 주춤하는 사이 사려니숲길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1112번 삼나무 도로에서 시작해 물찻오름을 거쳐 사려니오름까지

15km에 이르른다는 사려니 숲길..

 

제주의 숨은 비경 중 하나인 명품 숲길이라고 하지요.

 

입구에 들어서니, 자연 그대로 자란 나무들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숲길..

조금만 걸어 보기로 합니다.

 

 

 

 

숲길 양쪽을 따라 이어지는 울창한 자연림들..

 

 

 

 

청정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숲길..

여행자가 참 좋아하는 일입니다.

 

다음 번 제주 여행에서 다시 오고 싶은 곳으로

꼽아 봅니다.

 

15km의 아름다운 길을 놀멍쉬멍(놀며 쉬며)~

걷고 싶어집니다.

 

 

 

 

출발지점부터 도착지점까지 총 10개의 코스포인트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네요.

 

 

 

 

보랏빛 수국에게도 인사를 건네보고..

 

 

 

 

다시 기어이 비가 내립니다.

아쉬움들은 뒤로 남겨두고 돌아서야 할 듯 합니다.

 

비오는 삼나무 숲 사이의 여유로군요^^

 

 

 

 

사려니숲길에 대한 설명과 안내도..

 

다음에 필요할 듯하여 담아 봅니다.

 

신성한 공간이라는 뜻을 가진 사려니숲길..

여행자의 가슴에 담는 또 하나의 제주입니다.

 

 

 

 

숲길에서 나와 아쉬움 마음에 삼나무 도로를 카메라에 모셔옵니다.

 

 

 

 

 

 

굽이진 길..

그 길 양쪽에 호위하듯 선 삼나무들..

 

 

 

 

언제 보아도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입니다.

 

이 길은 어쩐지 비가 오는 날이 더 멋진 듯 느껴집니다.

 

 

 

 

 

 

 

 

 

 

 

 

 

 

길 양쪽에 빽빽이 늘어선 삼나무들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사려니숲길 안내판에 적힌

제주의 대중교통 노선 안내도입니다.

 

필요하신 분들 있을까하여 올려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름다운 사려니숲길 http://www.jejusaryeoni.com 에서 확인하시길..

 

 

제주의 다른 아름다움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이곳을 보지 않고 제주를 다녀왔다 하지 마라-마방목지 http://blog.daum.net/sunny38/1177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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