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해변이 우리를 손짓해 부르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제주의 해변..
참 아름다운 곳 많지요?
그중 여행자가 제일 좋아하는 비취빛 바다의 협재해변을 먼저 꼽아 봅니다.
비취빛 바다는 협재 뿐 아니라
함덕서우봉해변, 곽지과물해변, 표선해비치해변 등이 있구요.
그 외에도 태평양에서 직접 밀려오는 파도를 실감하고 싶다면,
서귀포시 중문색달해변..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화순 해수욕장..
그리고~
신경통이 있으시다면,
신경통에 특효인 검은 모래찜질로 유명한 삼양검은모래해변이 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펼쳐진 검은 모래사장..
삼양검은모래해변입니다. (2011년 6월 23일)
검은 모래를 밟고 모래 위를 걷습니다.
사실 모래가 생각했던 것보다
검지는 않은 듯 합니다^^
예전에 어렸을 때 가곤 하였던
여수의 만성리 해수욕장이 생각납니다.
그곳의 모래도 검은 색이었는데
그 해수욕장에 가면, 모래 속에 몸을 파묻고
머리만 내 놓으신 분들 참 많았었던... ㅎ
본격적인 여름 물놀이철을 시작하기 전에
망루도 설치해 놓구요~
바람이 많은 제주이기에,
서핑도 하구요~
무더운 날엔
발만 담궈도 좋고,
온몸을 던져 파도를 느껴보는 일도 좋습니다^^
해변에 오면, 언제나 시간은 천천히 흐르는 듯 느껴집니다.
해수욕장에 아주 가까이 건물들이 들어서 있는 곳이로군요.
바람을 느끼고 계시는 이분~
카메라에 모셔옵니다~
아이야!
너도 느껴보렴~
발을 간지럽히는 파도를..
가족이 함께 하여도 좋고..
연인이 함께 하여도 좋은 곳..
때론 친구들끼리 어울려
학창시절의 추억 만들기를 하여도 좋습니다~
파도와 바람을 몸으로 느끼기 보다는..
카메라에 담는 일에 더 열심이신 분들도 계시구요^^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내며 걷는일..
바람은 금새 여행자의 발자국을 지워나가겠지만..
조금 더 무더워지는 때에 오면
모래사장에 몸을 묻고 계시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을터인데..
제주..
참으로 다양한 모습의 해변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삼양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항구도 한바퀴 둘러보고..
하늘이 좋아 기분까지 상쾌해지던 날..
제주의 길이 좋아 담아 봅니다.
굽이지는 길가에 돌들을 세워 놓았습니다.
제주스럽지요?
제주의 다른 아름다움을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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