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군항제의 백미-2011 진해세계군악의장 퍼레이드

 

 

 

'군항의 울림, 미래의 선율'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의  주제라고 하는군요.

5개국 18개팀이 참가하여 경연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국군교향악단 및 전통 의장대, 3군 및 해병대 군악대 등 13개 팀 700여명이 참가한다고 합니다.

그외에도 네델란드 왕실 육군군악대, 뉴질랜드 왕실 해군군악대, 미7함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태국왕실 해군군악대 등

외국의 여러나라에서 참가하고 있습니다.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의 시작은~

바로 어제 진해세계군악의장 퍼레이드로 시작되었답니다.

 

진해 중원로터리에서 출발하여 공설운동장까지 행진하는 행렬을 담아 보았습니다. (2011년 4월 8일)

 

 

 

 

시작은 해병대 군악대로..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은 2007년 4월에 처음 시작한 행사라고 합니다.

해마다 개최하는 것은 아니고,

홀수 해에만 개최한다고 합니다.

 

즉 2년에 한번 군항제 기간에 열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진해세계군악의장 페스티벌은

4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해 뿐만 아니라, 창원, 마산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사람들이 많은지..

길가에 서 있기도 힘이 듭니다.

 

진해군항제 기간에 피는 벚꽃만큼이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진해군항제의 또 다른 꽃이 될 듯 합니다.

 

 

 

 

해병대 의장대가 그 뒤를 이어..

 

사람이 많은데다, 워낙 빨리 지나가서

사진은 흔들리고, 수평도 맞지않고.. ㅠㅠ

구도를 생각하고 찍을 겨를조차 없었다는..

 

기록한다는 생각으로 사진들만 올려봅니다~

 

 

 

 

 

 

 

 

 

 

 

미8군 군악대

 

 

 

 

육군 군악대

 

붉은 빛의 상의가 인상적이로군요.

 

 

 

 

 

 

 

 

 

 

 

 

 

 

 

 

 

 

육군 의장대

 

 

 

 

 

 

 

 

 

 

 

 

미7함대 군악대

 

지휘하시는 여자분, 강렬한 인상을 남기시는데요.

 

 

 

 

 

 

 

 

 

 

 

 

 

 

 

 

 

 

 

 

 

 

 

 

 

 

 

 

그 뒤를 따르는 공군 의장대

 

 

 

 

 

 

 

 

 

 

 

 

뉴질랜드 왕실 해군군악대

 

 

 

 

 

 

 

 

 

 

 

 

뉴질랜드 군악대 뒤를 따라오던 뉴질랜드 원주민들~

마우이족^^

 

이날 가장 인기 있었다는^^

 

제법 쌀쌀한 날씨에 맨발에 상의는 탈의하고..

표정이 재미있지요?

 

 

 

 

육군 전통군악대

 

 

 

 

 

 

 

 

 

 

 

악기를 부는 행렬 뒤에는

소고를 치며 따라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네델란드 황실 육군 군악대

 

 

 

 

지나가시는 분 표정이 재미나서 한장 더 올려봅니다.

 

이날 사진들은 이렇게 사람들이 지나가고..

몸을 내밀어 사진의 절반을 가리고.. ㅠㅠ

 

 

 

 

해병대 군악대

 

 

 

 

 

 

 

 

 

 

 

 

 

이날 퍼레이드의 마지막을 장식한 해병대 의장대..

 

중원로터리에서 시작한 퍼레이드는 공설운동장에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진해세계군악의장 개막식과 본공연이 공설운동장에서 이어졌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보이더군요.

 

일단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는데..

공설운동장 앞으로 가보니,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운동장으로 입장하였지만,

이미 공연장의 입장은 마감된 상태~

 

오랜시간 기다린 사람들은 곳곳에서 항의하고, 싸우고 있더군요.

주최측에서 입장할 수 있는 좌석수를 공지하고

입장이 마감되었음을 미리 홍보하였다면,

몇시간씩 기다리는 일이 없었을 터인데..

 

그리하였다면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키지도 않았겠지요?

 

그리고 공연장을 가까이 가보니

그렇지않아도 그리 크지않은 공설운동장을 일부만 무대로 만들어

좌석을 둘러놓은 듯 하더군요.

 

진해군항제에 온 인파를 생각한다면,

그 시설로는 관광객들을 다 수용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며칠째 TV에까지 홍보하던

진해세계군악의장 개막식의 뒷모습이 어쩐지 씁슬하였답니다.

 

 

진해 군항제 찾아가는 길

 

남해 고속도로 산인ic - 내서ic - 마창대교 - 장복터널 - 터널 지나서 진해역 표지판을 보고 우회전 - 진해역

-진해역에서 그대로 직진하시여 북원로터리에서 우회전 - 철길 지나 다시 우회전하여 200m

- 진해 여자중학교나 진해 여고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군항제 기간의 주말에 무료 주차장으로 개방된 곳입니다)

 

 

진해 군항제의 다른 명소 보러가기~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경화역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3

 

연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진해군항제 명소- 여좌천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7

 

진해군항제의 백미-이충무공 승전행차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8

 

진해군항제는 지금~ http://blog.daum.net/sunny38/11775444

 

진해군항제의 벚꽃 7경 중의 하나인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http://blog.daum.net/sunny38/11775440

 

벚꽃과 어우러진 군함을 볼 수 있는 해군사관학교 http://blog.daum.net/sunny38/11775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