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릉도,독도

일반물보다 미네랄 함량이 20-40배높은 울릉도의 해양심층수-파나블루 슈어

 

 

 

울릉도에 생수 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화산섬인 울릉도에 생수공장? 하고 생각할 때쯤, 파나블루라고 입간판이 세워진 공장에 다다릅니다.

현포항이 바라보이는 곳에 세워진 파나블루 공장.. (2010년 11월 18일)

 

 

 

 

해양심층수로 만들었다는 파나블루의 슈어..

병이 너무 예뻐서 마시기 아까웠던 물을 만드는 곳입니다.

 

 

 

 

해양심층수란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곳에 위치한 바닷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현재 한국을 포함하여 5개 국가만이 취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해양심층수는 태양빛이 도달하지 않으면 광합성이 일어나지 않아 유기물의 침강만 발생하고,

표층수에서 침강되는 유기물은 무광층으로 내려가면서 해수 중에 용해된다고 합니다.

세균 및 병원균이 없고 미네랄 및 영양염류가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보존된다고 합니다.

 

즉 저온 안정성과 청정성이 확보되고, 무기영양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물이라는 말이지요.

 

사진은 육지에서 160km 떨어진 울릉도,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6.7km 떨어진 곳에서 그리고 1500m의 수심에서 취수한다고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생산공장이 두곳인가 봅니다.

취수구역을 나타내는 지도와 함께 걸려 있습니다.

 

세계 인구의 1/3 그중에서도 성인의 80%가 미네랄 결핍 상태라고 하지요.

그 미네랄이 일반 샘물보다 20-40배쯤 많다는 해양심층수..

해양심층수는 심해로 내려갈 수록 다양한 무기질이 풍부하게 용해되어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낯선 이름의 해양심층수를 이곳 울릉도에서 만납니다.

 

 

 

 

해양심층수는 이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통유리로 된 곳에서 공장을 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공정이 자동화 되어 있습니다.

 

 

 

 

 

 

 

 

 

 

 

 

 

 

 

 

뒤쪽 가운데의 공간 안에서 대부분의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진공상태의 공간이라고 하네요.

 

 

 

 

위의 전공정을 거치고 나면, 이런 해양심층수가 나옵니다.

슈어

PH7.4 약알칼리성의 물..

 

 

 

 

그리고 나머지 과정을 거쳐 미네랄 소금인 마레솔트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저 나트륨, 고 미네랄 함량의 미네랄 소금이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칼슘과 칼륨의 함량을 높여 소금의 쓴맛을 줄여주고 풍미를 더했다고 합니다.

 

물맛은요?

 

일단 별로 차이를 알 수 없습니다.

특히 차게 마실 때는 일반 생수와의 차이가 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차지 않은 상태에서 마실 때는 미묘한 차이가 있는 듯 하였습니다.

 

구입은?

 

육지에서도 편의점이나 슈퍼에서 구입할 수가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물..

그 물이 진화하고 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