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릉도,독도

우리나라 최초의 영토박물관- 울릉도 독도 박물관

 

 

 

우리나라의 동쪽 끝!

독도는 신라 지증왕 13년(512년)에 울릉도와 함게 우산국의 영토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권에 편입된 곳이지요.  

이런 고유의 우리 영토인 독도에 일본은 터무니없는 억지 주장을 펴며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국내 유일의 영토 박물관인 독도 박물관에서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논박할 수 있는 사료의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하기 위해

독도및 조선해를 둘러싼 관련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 수집하여 그것을 전시, 교육, 홍보하고 있는 곳입니다.

 

우리가 아낌없이 애정을 보내야 할 곳인 듯 합니다.

도동에 위치한 독도박물관의 모습입니다.(2010년 11월 18일)

 

 

 

 

 

독도박물관은 삼봉도(독도의 옛지명0를 형상화하여 만들어졌으며,

외부에는 야외독도박물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야외에는 독도박물관 표석이 서 있습니다.

이 표석을 시작으로 야외독도박물원이 만들어지기 시작하였으며, 표석의 아래쪽 정면에는 독도의 상징문양이 그려져 있습니다.

또한 독도박물관의 건립과 과거 이순신 장군의 일본에 대한 경계, 현재 일본의 억지와 생트집, 박물관 건립 추진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야외독도박물원의 또 다른 표석인 대마도 표석입니다.

대마도는 본시 우리땅! 이라고 적힌 표석~

아래쪽 오석에는 대마도가 원래 우리나라 땅이었음을 말해주는 역사 기록을 새겨놓았습니다.

 

 

 

 

박물관으로 들어서니, 1층에서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기원들..

가장 많이 써 놓은 말은 역시 독도는 우리땅!

독도야, 사랑해!  그리고 대마도는 우리땅!  등등

 

 

 

 

그리고 반대편에는 독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1,2,3 전시실로 나뉘어 있습니다.

1전시실인지, 2전시실인지 확실하지가 않네요.

 

아무튼 전시실 입구에는 1900년대의 울릉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도동항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귀중한 자료들로 울릉도의 옛 모습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나리분지의 옛 모습도 볼 수 있구요.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1954년 문화교육연구회에서 발간한 1,2학년 교과서입니다.

이승만 대통령이 선언한 '평화선'에 관한 내용이 게재되어 있습니다.

평화선은 인접해양에 대한 주권에 관한 선언이라고 합니다.

 

 

 

 

전시실 내부의 모습

512년부터 1900년대까지의 우리나라와 일본, 러시아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울릉도까지의 거리...

그리고 독도까지의 거리가 나타난 옛 지도..

조선국지리도의 모습을 재현해 놓은 듯 합니다.

 

 

 

 

1592년 구끼라는 일본 사람이 제작한 지도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으로 구끼 등이 제작한 지도로

팔도총도와 강원도 별도에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표기하였습니다.

현재 발견된 본지도 중 울릉도와 독도를 우리식 명칭으로 표기한 최초의 지도입니다.

 

 

 

 

1890년 울릉도감 임명장인 교지

 

오성일은 1854년 여수시 삼산면에 태어났으며, 이 교지는 1890년 울릉도 도감에 임명될 당시 받은 임명장입니다.

조선시대 조정은 울릉도 재개척 이후 울릉도를 대표할 도감을 두었다가 1895년에는 전임 도감제를 실시하였습니다.

 

 

 

 

독도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구요.

 

 

 

 

독도에서 자세히 보지 못했던 서도의 모습도 자세히 보구요.

 

 

 

 

안용복의 활약을 재현해 놓은 디오라마

독도에 불법 상륙한 일본 어부를 몰아내고 있는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안용복은 동래출신의 어부로 1693년과 1696년 일본 호끼슈(현 시마네현) 태수를 만나 담판을 하여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의 영토'라는 확답을 받은 사람이지요.

 

 

 

 

조선시대 삼봉도로 불리웠던 독도의 모습

 

 

 

 

2전시실의 모습

이곳 역시 우리나라와 일본의 고지도와 각종 문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선 해륙전도

 

1894년 일본 고바시가 그린 것으로 울릉도를 죽도라 하고 독도를 조선의 영토로 표기하였습니다.

 

 

 

 

지학신편 상책

 

1895년 일본의 우찌다가 그린 지도

 

일본의 자연상태를 표시한 지도입니다.

독도를 조선해에 그려놓고 조선과 같은 색으로 표기하였습니다.

 

 

 

 

신정만국전도

 

1810년 일본의 다까하시가 그린 세계전도로

세계를 동반구와 서반구로 구분한 세계전도입니다.

조선과 일본 사이 바다의 이름을 조선해로 표기해 놓았습니다.

 

 

 

 

신정만국전도의 조선해로 표기해 놓은 부분을 확대해 놓았네요.

 

 

 

 

대한민국령임을 표기해 놓은 독도의 옛 표지석

 

 

 

 

제 3전시실에는 독도 의용수비대와 푸른 울를독도 가꾸기 모임의 활동상과 일본의 독도관련 연구서들과 망언을 담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53년 우리나라의 내무부문서

 

어민표석 설치 및 독도표석과 독도에 측량표석을 설치하는 것에 관련한 서류입니다.

그리고 미공군기 폭격으로 인하여 사망한 어민들을 위한 위령제 개최등에 관한 서류

 

 

 

 

독도의용수비대의 모습들

 

 

 

 

오끼도지

 

시마네현 오끼지청에 있는 오끼도에 관한 지리서로 1933년에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지리서에는 독도를 자신의 영토로 규정하고 자연과 역사를 서술해 놓았습니다.

독도가 한국본토보다 일본 본토에서 더 가깝다고 기술되어 있다고 하네요.

 

 

 

 

일본에 설치된 독도 왜곡 표지판 사진들

참~ 할말 없네요.

 

 

 

 

미국 공군이 독도를 항공기 연습지역으로 사용하면서 독도에 투하하였던 포탄의 탄두랍니다.

독도 수난의 역사이네요.

 

 

 

 

2005년에 바다의날을 기념하여 만든 타임캡슐이라고 합니다.

2015통의 편지에 담은 겨례의 소망을 담아 놓은 캡슐로 2015년에 개봉할 것이라고 합니다.

 

 

 

 

독도 영상자료실에 설치된 독도의 사진들

 

 

 

 

독도의 영상자료실에서 독도에 관한 영상물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보고 나오는 길..

박물관 앞에는 울릉도의 동백꽃이 붉디 붉게 피어 있습니다.

없던 애국심도 생기는 듯 한 독도 박물관

울릉도 가시거든 잊지 말고 들려보세요~

 

관람시간은 09:00- 18:00

관람료는 무료이며, 1월 1일과 설날과 추석연휴에만 쉰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