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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케이블카 타고 하늘정원으로 떠나는 여행-독도전망대

 

 

 

울릉도에서 독도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로는 울릉도에서 배를 타고 가서 독도를 보는 법~

맨 처음에 소개해드렸었지요?

그리고 두번째로는 도동항에서 독도해돋이전망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에 올라 독도를 보는 법입니다.

오늘은 이 두번째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의 모습입니다. (2010년 11월 18일)

 

 

 

 

도동항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길을 오르면, 독도박물관,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고개를 들어 왼편으로 바라보면, 독도전망대가 있는 망향봉 정상이 보입니다.

 

 

 

 

망향봉 아래, 절집이 자리하고 있네요.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던 성불사하고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독도전망대 케이블카의 모습입니다.

독도 박물관 옆에 위치한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망향봉까지 운행을 합니다.

 

 

 

 

승차장에서 케이블카를 기다리며...

 

 

 

 

케이블카는 어른 왕복 7500원, 편도 4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왕복 5500원, 편도 3000원이라고 합니다.

운행시간은 5월-10월까지는 06:00- 20:00  11월-4월까지는 08:00-18:00

 

겨울 아침에 8시부터 운행을 하면, 사실상 일출을 볼 수는 없겠네요. 해가 7시 조금 넘어 뜨니 말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며, 바라보는 도동항의 모습

 

 

 

 

반대편의 케이블카가 내려옵니다.

 

 

 

 

망향봉에도 늦은 단풍이 화사함을 뽐내고 있습니다.

 

 

 

 

전망대쪽 케이블카 승차장에 내려, 아래를 바라보니, 독도박물관과 케이블카 승차장의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승차장에 내려 조금 올라가니, 매점이 있고, 독도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부터 87.4km 떨어진 독도..

날이 맑아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날이 맑은 듯 보였지만, 수평선 위에 구름이 앉아 있나봅니다.

독도를 볼 수 없었다는...

 

 

 

 

뒤를 돌아보면, 울릉도의 봉우리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울릉도의 길들이 보이고...

 

 

 

 

오르락 내리락 하는 케이블카도 보이구요.

 

 

 

 

독도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여행의 출발점이 되고, 마침점이 되어주던 도동항의 모습이 보입니다.

 

 

 

 

케이블카 승차장에서 108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또 다른 전망대가 나옵니다.

정착민들의 한이 서려있다는 망향봉의 전망대입니다.

 

망향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의 모습

 

 

 

 

어느 봉우리가 성인봉일까요?

울릉도의 산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도동항의 모습과 내수전의 모습

그리고 아름다운 울릉도의 해안선들을 볼 수 있는 곳...

 

 

 

 

그래서 감히 하늘정원이라 이름 붙여 봅니다.

 

 

 

 

망향봉 전망대는 이렇게 계단으로 독도전망대와 이어져 있습니다.

 

 

 

 

광각렌즈로 바꿔끼고 담아보는 풍경들

 

 

 

 

 

 

 

 

 

 

 

 

 

 

 

 

 

 

 

 

 

 

 

 

 

비록 독도를 보지 못했지만,

독도는 늘 우리 가슴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