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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섬속의 섬, 마라도 가는 길

 

 

 

송악산 아래 쪽에서 배를 타고 출발해서 마라도로 가는 길... (2010년 10월 16일)

마라도 사진은 앞에 포스팅을 했으나,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마라도로 가는 배 위에서 찍은 사진들이 조금 있어 따로 모아 봅니다.

마라도 유람선이 출발하고 나니, 송악산의 해안절벽들이 보입니다.

 

 

 

 

송악산 해안절벽도 주상절리이군요.

제주도는 곳곳이 자연이 만들어 놓은 절경입니다.

 

 

 

 

마라도에서 오는 유람선의 모습입니다.

국토 최남단을 열심히 오가는 유람선~

 

 

 

 

배는 물보라를 일으키며, 마라도를 향해 갑니다.

송악산은 점점 멀어져가고...

 

 

 

 

마라도를 가기 전에 가파도가 보입니다.

사실 마라도는 전에 다녀온 적이 있어, 이번에는 가파도를 갈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간 엄마는 마라도를 다녀오신 적이 없다고 하셔서..

마라도를 다시 가게 된 것이었지요.

 

 

 

 

 

대정읍에서 5.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가파도..

최고점 20.5m ..

가파도가 왜 이리 납작하게 보이는지 알겠습니다.

 

 

 

 

1824년 이후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다는 섬..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서양에 소개된 곳으로 추측하고 있다는 곳..

1653년에 네델란드 선박인 스펠웰로가 가파도에 표류했으리라 짐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배의 선장이었던 헨드릭 하멜이 '하란선 제주도 난판기' 와 '조선국기'를 저술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서양에 소개되었다고 하지요.

 

 

 

 

 

멀리로는 송악산과 산방산.. 그리고 제주의 해변이 보입니다.

 

 

 

 

줌으로 살짝 당겨 산방산을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형제섬도 따라오는 길...

 

 

 

 

 

 

 

 

 

 

마라도 선착장이 멀리 보입니다.

25분간의 항해는 이렇게 끝나갑니다.

 

 

 

 

마라도 선착장 풍경..

 

 

 

 

마라도 선착장 옆에 위치한 마라도 해식동굴

 

언제나 그리운 그곳.. 마라도를 향해 가는 길이었습니다.

 

 

마라도 찾아 가는 길

 

제주 공항 - 평화로 (구 서부 관광도로) - 송악산 선착장 - 마라정기 여객선

 

서귀포 - 1132번 지방도 - 산방산 - 송악산 선착장 - 마라 정기 여객선

 

 

마라도 정기 여객선은 http://wonderfulis.co.kr 에서 운항여부를 확인하고 가셔야 합니다.

인터넷으로 실시간 예약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