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의 상업과 소핑의 중심지..
탁심광장의 모습입니다. (2010년 7월 5일)
탁심 광장에서 볼 수 있는 트램과 트램을 기다리는 사람들
탁심 광장을 들어서면 길게 늘어선 택시와 많은 사람들을 먼저 볼 수 있습니다.
터키에서는 택시로 사용되고 있는 현대 아반떼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광장 중앙에 있느느 12m 높이의 공화국 기념비
1928년 이탈리아 건축가 피에트로 카노니카가 만든 것으로 터키의 돌립전쟁과 공화국 탄생을 기념하는 조형물입니다.
이 거리를 오가는 빨간색 트램이 이국적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학생들은 트램 난간과 계단에 서서 젊음을 뽑내 봅니다.
광장 한 쪽 끝의 건물이 이슬람 사원이 아니라 교회라고 합니다.
미나레가 없는 걸 보니 교회가 맞긴 하는 것 같군요.
1880년에 세워진 트리아스 교회라고 합니다.
교회를 보러 가고 싶어서 이쪽으로 가보기로 합니다.
이쪽 거리는 비교적 한가한 편입니다.
차들만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길거리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는 케밥집들..
손님을 기다리는 사람들..
케밥의 대명사.. 되네르 케밥..
얇게 자른 고기를 포개어 수직으로 세워 돌려가며 굽고 익은 바깥 쪽부터 긴 칼로 잘라낸다는..
되네르는 <회전한다> 는 뜻이라고..
교회는 지붕만 보이고, 들어가는 길은 찾을 수가 없네요.
양쪽으로 늘어선 유럽식 건물들..
다시 광장으로 나가 중앙로를 따라 가보기로 합니다.
우~
넘치는 사람. 사람들...
우리나라의 명동에 해당하는 곳이라는데 제 생각에는 명동보다 사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명품 가게, 부티크, 레스토랑, 각종 가게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전자 제품 가게를 들어가보니, 삼성과 LG의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중앙로에서 벗어나 옆 골목을 보니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도 길가에 테이블을 내어놓고 그곳에서 밥을 먹네요.
사람 구경을 한다는 표현이 맞을 듯..
이곳은 거의 대부분 유럽식 건물들로 지어진 곳입니다.
약 2km남짓한 거리의 건물은 대부분 유럽식이며 빨간색 트램이 양쪽 끝을 오가고 있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 사이를 운행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트램 끝에 멋지게 매달려 있는 사람이 눈에 띄여 한컷~
광고의 복장이 이곳이 이슬람입니다. 라고 하는 것 같아 한컷~
영화관 포스터와 영화관..
다시 광장으로 나와 광장 주변을 돌아 봅니다.
내려다보니 바다가 보이네요.
이스탄불은 어디서나 쉽게 바다를 볼 수 있습니다.
차창 밖의 탁심광장은 여전히 바쁘고, 많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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