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4월 30일. 진도대교의 모습입니다.
청산도를 다녀온 후, 마지막 일정이었는데, 사진은 먼저 올리게 되었네요.
안개에 쌓인 모습을 기대했지만, 매직아워에 선명한 불빛 또한 좋습니다.
이곳은 울돌목이라고 불리웠으며, 이순신 장군의 명랑해전으로 기억되는 곳입니다.
실재로 1980년 이 다리를 착공할 때, 이곳의 물살이 거세어 그당시의 기술로는 해상구조물을 세우기가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교를 설치하였다고 합니다.
녹진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도대교의 모습입니다.
하늘이 뿌연 봄날입니다.
하지만, 나뭇잎들은 환한 초록색으로 빛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푸르름에 눈길이 머물고, 마음도 환해지는 봄날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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