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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목장체험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제주 경주마목장

 

 한라산을 보며, 차를 달리다보니, 차는 어느새 서귀포와 반대편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데 갑자기 눈을 사로잡는 풍경이 있습니다. 푸르른 초원에 말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고, 뒤로는 한라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제가 아니지요? ㅎ  들어가보니, 제주 경주마 목장이라고 합니다.

서귀포쪽에서 제주시 쪽으로 진행하는 방향의 왼편에 자리한 곳으로 들어가니 반대편으로 가라고 합니다. 그곳에 가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십니다.

 

멀리 눈이 조금 쌓인 한라산 봉우리가 보이고, 푸르른 풀밭과 외로이 서 있는 나무 한 그루...  이곳이 제주입니다^^ 

 이곳은 제주 경주마 목장입니다.

입구에서 방명록에 기록만 하시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합니다.

 이곳의 말들은 사람이 낯설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카메라를 누르자, 얼굴을 들어 포즈를 취해 줍니다. 기특한 녀석이지요?

 이곳에 있는 말들은 보통 몇 천만원씩 하는 말들이라고 합니다.

비싼 말을 가격이 10억원에 육박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포즈는 어때요? 하고 묻는 듯 하지요? ㅎ

 칸칸이 둘러쳐진 울타리 안에 말이 한마리씩~ 한마리씩~

 멀리 있던 녀석이 절 보고 뛰어 옵니다. 고개를 내밀고, 방가~방가~

 잘 관리되고 있는 말이란 것이 느껴집니다.

 자전거를 타고 목장 길을 달립니다.

검정색 말도 보고, 갈색 말도 보고...

 이곳이 제주다~ 라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과 푸르른 풀밭...

 

 목장의 울타리 사이 길을 자전거로 달립니다. 왠 자전거냐구요?

 목장체험 트레킹 용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따로 관리자도 없으니, 알아서 잘 타고, 다시 이곳에 세워두고 가면 됩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자전거로 목장길을 달리는 기분은 그만입니다~ㅎ

 트레킹 코스에 대한 안내판

 돌아나오며, 이곳의 정확한 이름이 뭐지? 하며 남긴 인증샷입니다.

한국 마사회, 제주 경주마목장-

제주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자세한 길 안내를 원하시면

http://cafe.daum.net/yoeunsun <제주도>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