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일, 서울 야경 포인트 중의 하나인 용마산에 오릅니다.
일찍 출발하여 오른 곳이라, 쉬엄쉬엄 오릅니다.
정상 부근에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폅니다. 헤이즈로 시야가 조금 흐릿하기는 하지만, 하늘이 멋진 날입니다.
남산 위로 해가 집니다.
해는 지고... 도시는 환하게 불 밝히는 시간...
셔터를 누르는 제 손길은 바빠지기만 합니다.
중랑천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며, 다리들이 S라인을 그리며 멀리 뻗어갑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이긴 하였지만,
오랜만에 오른 산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 봄이 되면, 슬슬 산에 올라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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