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임시의정원에서 사용하던 태극기입니다.
태극의 색깔이 파란색과 붉은 색이 아니네요. 태극의 모양도 지금과는 많이 다릅니다.
임시의정원은 임시정부의 헌법을 제정하고 정부를 구성했으며 임시정부가 존재한 27년간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한 곳입니다.
1919년 4월 상하이의 프랑스 조계에서 상하이·국내·노령(露領) 등 각 지방의 대표자 29명이 모여 임시의정원을 구성하고,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를 정하여 민주공화제를 표명하면서 임시정부를 구성했습니다. 이때 발표된 임시헌장에는 "대한민국은 임시정부가 의정원의 결의에 의하여 차(此)를 통치함"이라고 규정되어 있어 형식적으로는 입법기관인 의정원의 초(超)의회적인 성격과 권한을 보여줍니다.
의정원은 해방 후 임시정부가 1년 내에 국회를 소집할 때까지 계속 존속하며, 새로운 국회가 성립되면 해산하기로 규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1945년 미군정이 임시정부의 공식입국을 거부함으로써 사실상 소멸되었습니다.
신규식(1872-1922년)이 소장한 태극기
이때의 태극기는 붉은색과 푸른색의 태극의 형태를 갖췄네요.
여러가지 모양의 태극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봉길의사의 소지했던 시계와 지갑
보물 568호로 이 유품은 윤의사가 거사를 떠나면서 김구 선생님과 바꾸어 가진 것이라고 합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각료들의 모습인 듯 합니다. 메모가 빠져 있네요.
모형들의 이름표를 보니 그러한 듯 합니다.
치장의 김구 선생 거주지의 현재 모습- 사람도 가고... 잊혀져가고 있네요.
대한민국 공채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하이에서 미주지역 한인과 미국인등을 대상으로 발행하였다고 합니다.
공채금 영수증
모형과 악수를 하면 화면이 시작됩니다. 무슨 내용을 봤었는지, 오래되어 기억이 안나네요.
의병에 관한 기록물들
5관의 독립전쟁관의 모습입니다.
중국, 러시아, 미주 지역에 기반을 두고 일어난 무장 항일투쟁, 한국광복군과 의열투쟁에 관련된 각종 자료와 모형물, 영상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의.열사 군상
일제 침략하의 전기간 동안 수많은 의열사들이 일제의 기관을 파괴하고 그 수뇌들을 처단하기 위해 의거를 일으켰지요.
이같은 의.열사들의 활약상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군상입니다.
식자기와 인쇄기
재미 한인 독립운동 단체인 하와이 대한인국민회가 교민의 성금으로 매입하여 1910년대 이래 하와이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신문인 <국민보>를 인쇄한 식자기와 인쇄기라고 합니다.
제6관 사회, 문화운동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독립신문에 관한 기록물들
예술에 관한 기록물들
정신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지금의 시대에도 적합한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임시정부의 외교활동에 관한 기록물
독립운동가들이 살았던 중국 거리의 모습을 재현해놓았습니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사진과 글들이 정리되어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왔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입니다.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도 한 번쯤은 보여주어도 좋을 듯 합니다.
어른들도 배우는 것이 많을 듯 합니다.
시간 되시는 날, 찬찬히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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