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원의 네번 째 테마 공원- 재암 민속마을
제주도 민속촌인 재암 민속마을은 점점 사라져가는 제주 전통초가의 보존을 위해서 제주도 중산간지역에 있던 실체 초가를 원형 그대로 이설 복원하고, 옛 민구류를 함께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제주 초가 지붕의 특징은 먼저 지붕은 중산간 지대에 자라는 새(띠)를 베어다 엮어 이고, 다시 굵은 띠줄을 꼬아 격자꼴로 묶어 거센바람에도 지붕이 상하지 않게 하였습니다 . 벽체는 돌을 쌓고 진흙으로 메워 더위와 추위를 막았으며 울타리 돌담은 화산폭발로 생긴 검은 현무암을 사용했는데, 돌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단단히 엇물려 결코 무너지는 법이 없고, 또한 그 구멍사이로 통풍이 되어 집 안의 습기를 방지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밝은 황금빛의 둥그스름한 지붕과 검은 현무암 돌담의 독특한 색의 조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주 구덕과 물 항아리
물레
다섯 번째 테마공원- 사파리 조류원
금실 좋은 앵무새^^
공작의 한 종류 인 듯 합니다.
화려한 날개를 가진 공작새
조류원에는 이외에도 다른 새들이 있었는데,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여섯 번째 테마공원- 재암수석관
화산섬인 제주도는 화산 폭발 시 형성된 다양한 형상의 화산탄, 현무암과 각종 용암석 등 진귀한 돌이 많은데, 이곳 수석관에는 제주도 특유의 수석들을 비롯해서 국내외의 다양한 수석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고 싶던 오름 사진이 있어서 한장 올려봅니다.
수석이 섬의 모양을 닮은 듯 합니다.
팽나무- 이 나무는 높이 20m, 둘레 4m의 거목으로 1982년 10월 제주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제주시 해안동마을의 장자목으로 이용, 보호되던 중, 1995년 5월 갑작스런 돌풍에 의해 부러졌는데 그 밑동의 일부를 옮겨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못 정원에 가는 길
이제 수련들이 피기 시작합니다. 보트를 이렇게 재활용해놓았네요.
여섯 번째 테마공원- 연못 정원
천용 용암 암반 위에 자연지형을 최대한 살려서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한 곳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대형 폭포를 볼 수가 있지요.
날아오르는 학을 닮은 꽃- 전에 호주에서가 만난 적이 있는 꽃입니다.
시계초
연못 정원 구석에 온실이 있습니다. 온실 속에 꽃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수생 식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연못 정원에서 나와 아열대 식물원으로 가는 길- 돌담에 가득 수국이 활짝 피었습니다.
여덟번 째 테마 공원- 아열대 식물원
아열대 식물원에서 만난 꽃
선인장에 꽃이 피었네요. 지난 번 마라도에서 만난 꽃인 듯 합니다.
한림 공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지치네요.
생각보다 넓고 볼거리가 다양한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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