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아침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는 더디 뜨고, 그 기다림의 시간마저 즐거움이 되는 곳-여수 무슬목 일출 이른 새벽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수평선 끝에 자리한 작은 섬들.. 그 섬 사이로 붉은 해가 떠오릅니다. 여수 무슬목,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가끔 일출을 보러 가는 곳이지요. 섬 사이로 일출을 볼 수 있는 시기라 길 나서봅니다. 푸른 빛 바다 그 위에는 별들이 반짝이는 시간... 차가운 공기마저도 상쾌하게 느껴지는 시간...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는 시간.. 해는 더디 뜨고, 기다림마저도 즐거움이 되는 시간, 여수 무슬목 일출입니다. (2022년 2월 6일) 요즘 해 뜨는 시간은 7시 반쯤, 여명빛이 좋을까 하여 1시간 전쯤 도착하여 해돋이를 기다립니다. 붉은빛 여명이 진해지는 시간, 무슬목 해변에서 바라보이는 나란히 자리한 섬 두개... 섬 뒤로 구름이 깔려 있더니 어느새 구름이 흩어지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