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마을 숲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리게 걸으며 만나는 가을의 끝자락-담양 관방제림 찬바람이 불면 낙엽들 우수수 떨어져 내리고, 붉은 빛으로 변해 눈을 즐겁게 해주었던 단풍들은 이제 발 아래 뒹구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남은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느리게 걸으며 만나는 가을의 끝자락, 담양 관방제림입니다. (2021년 11월 20일) 담양 관방제림을 만나러 가는 길, 담양은 가로수들이 온통 메타세콰이어로군요. 길을 가다가 잠깐 멈춤... 눈부신 가을을 담아 봅니다. 이날은 담양 금성산성을 갔다가 관방제림으로 향한 날입니다. 어느새 해가 지는 시간, 담양 읍내 모습과 함께 지는 해를 담아 봅니다. 둑 위에 오래된 푸조 나무들 심어진 길 그 길을 관방제림이라 부르고, 아래쪽 강변에는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을 심어 놓았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도 보이네요 오른편에 길게 이어지는 길들 이.. 더보기 느리게 걸으며 만나보는 아름다운 숲길-담양 관방제림 비 오는 날, 우산 하나 받혀 들고, 우산에 떨어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걷는 기분, 그 기분을 아시지요? 세상은 조금 느리게 돌아가는 듯 하고, 그 빗소리에 맞춰 심장이 뛰는 듯 한 시간... 느리게 걸으며 만나보는 아름다운 숲길, 담양 관방제림입니다.(2019년 4월 25일) 좀 흐렸던 날, 담양 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