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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여행

별 보러 가자, 우이도의 달밤에 보는 별/신안 섬여행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별이 꼭 필요한 사람 실은 나도 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괜스레 어두워지니 별이 보고 싶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60쪽/우리글 2010년 우이도의 달밤.. 별을 보러 갑니다. 달밤에 별을 보신분들은 아실테지요... 더보기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맨발로 걷고 싶은 곳-우이도 돈목해변 일몰/신안 섬여행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맨발로 걷고 싶은 곳, 그리고 시만 생각하고 생각한 시를 소리 내어 읽으며 한 없이 걸어가고 싶은 곳, 그런 곳이 우이도에 있다. 돈목과 성촌의 모래밭, 내 생의 종점에 이르러 이런 시공詩空을 얻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다. 봄 가을에 오면 빈 바다가 나를 반.. 더보기
특별할 것 없는 풍경도 설레임이 되는 섬여행-도초도/신안 섬여행 바다가 섬을 품고, 섬이 바다를 품은 신안..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이지요. 그 천사의 섬, 신안에서 만나는 섬 도초도.. 도초도에서 아침산책 후, 아침식사를 한 후에 길을 나섭니다. 도초도를 둘러보기 위함이지요. 특별할 것 없는 풍경도 설레임이 되는 곳이 섬이 아닌가 싶습니다.. 더보기
천천히 느리게 돌아보는 아침산책-도초도/신안 섬여행 바다가 섬을 품고, 섬이 바다를 품은 신안.. 100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이지요. 그 천사의 섬 신안에서 먼저 비금도를 소개하였구요. 오늘은 비금도와 연도교로 하나가 된 섬, 도초도 여행기입니다. 도초도는 예로부터 풀이 많았다고 합니다. 신라시대 이곳을 찾은 당나라 상인들이 풀..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비금도 염전의 일출/신안 섬여행 바람이 빚은 섬, 비금도.. 비금도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염전 우리나라에서 천일염전을 최초로 시작한 이곳, 비금도의 염전에서 아침을 맞이합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멋진 일입니다. 신안 비금도의 염전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13년 10월 16일) 염전속에.. 더보기
그 섬길을 걸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바람이 빚은 섬 비금도-신안 섬여행 목포에서 약54km.. 뱃길로 두 시간 거리의 비금도는 곳곳에 아름다운 풍경들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바람이 빚은 섬, 산과 바다가 아름다운 비금도.. 섬이 그리운 계절에 찾은 비금도, 육지와 홀러 떨어져 홀로 된 섬은 연인들을 부르고, 여행자들을 부릅니다. 끊임없이 밀려드는 파도를 수.. 더보기
세상과 잠시 떨어져 있고 싶다면, 만재도로 가라-만재도 여행 지도에 없는 섬 -만재도 44 영혼의 섬이기 때문에 지도에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도에 나타날 때까지 키워야 한다 영혼을 볼 줄 아는 사람에게만 나타난다 좁쌀만하게 이름도 달지 않고 나타난다 그때 몇 채의 가옥도 함께 나타난다 환상의 신기루 속에는 인구가 나타나지 않는다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