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물향기쉼터 등나무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라빛 향기로 만나는 봄-등나무꽃 바람이 불자, 보라빛 꽃들이 일렁입니다. 꽃들이 제 몸을 바람에 맡기자, 그 바람에 따라 향기가 퍼져 나갑니다. 보라빛 향기로 만나는 봄... 등나무꽃입니다. 우연히 등나무꽃 아래를 지나치다 향기가 좋아 저절로 멈춤, 바람에 흔들리는 등나무 꽃이 이뻐서 한참을 바라보다, 이번 봄에는 등나무 꽃을 한 번 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남해 냉천갯펄체험장의 등나무꽃, 광양 물향기쉼터의 등나무꽃, 함양 상림숲의 등나무꽃, 각기 다른 시기에 담은 꽃들인데 한자리에 모아봅니다. 먼저 남해 냉천갯펄체험장의 등나무꽃(2022년 5월 7일)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에 우람한 나무 한 그루, 그 아래 벤치 그대로 이쁜 풍경이 되는 곳입니다. 연두빛 잎새와 어우러진 보라빛 꽃들... 아름다운 순간을 남기기 위해 분주한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