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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홍콩여행 1 - 윙타이신사원과 리펄스베이

2007년 9월 14일 홍콩 여행입니다. 2박 4일이라 칭해지는 일정 -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토, 일요일 관광을 하고 월요일 새벽에 비행기를 타고 들어오는 인천에 새벽 5시쯤 도착하는 일정- 입니다. 홍콩의 윙타이신사원을 9월 15일 아침에 갑니다.

윙타이신 사원은 도교사원으로 중국에서는 전에 학문적통치이념으로 도교를 이용했다고 합니다. 사원의 정문

 사원의 모습 

바라는 일을 마음 속으로 생각하면서 산통을 흔듭니다.

흔들어서 하나만 떨어지도록 하거나 하나만 뽑습니다.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이런 식으로 미래를 점쳐준다고 하는데 사실은 우리 나라 미아리만큼도 안된다는 뒷 말이 있습니다. ㅎ

                            

이곳 홍콩 사람들은 향을 태우고 음식을 올립니다. - 돼지고기를 올리는 사람은 아픈 사람이 있는 사람, 미나리를 올릴 때는 건강을 바랄때, 식용유나 기름은 사업이나 장사하는 사람들이 올린다고 합니다.

 사원의 중앙에 해당하는 곳 -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사원안은 울긋불긋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이곳에서는 향을 뭉태기로 태웁니다. 향의 연기가 많을수록 소원을 들어준다고 믿기 때문이랍니다. 앞쪽의 아저씨는 정리 담당인 듯합니다.

            

 향은 이곳의 기름등에서 붙입니다. 여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합니다.    

 우리나라의 탑돌기와 비슷합니다 - 연못 주위를 소원을 빌며 빙글빙글 돕니다.  

 사원 안의 다른 누각들

 사원 안의 경당

 사원 바깥의 금지 안내들 - 한꺼번에 많은 향을 피우지도 말라고 적힌 듯 합니다. - 금지는 말을 바꾸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 아닐까요?

 사원 바깥의 여자 경찰들

 홍콩의 택시 - 여러번 탔었는데 문도 저절로 열리고 기본료(188원정도)도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나중에는 힘들어서 짧은 거리도 택시를 타고 보자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층 버스 - 홍콩은 영국이 임차했던 곳이라 영국과 비슷한 것들이 보입니다.

 지나가다보니 홍콩중문대학이라 적혀 있어 한 컷  

 스타의 거리에서 바라본 홍콩만의 전경

 이소룡의 동상

 이소룡의 이름이 새겨진 판 - 이것을 만들 때는 이소룡의 사후라서 그의 손도장은 없습니다. 

 이연걸의 손도장과 사인

 성룡의 손도장과 사인

 스타의 거리 전경 -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붉은 색, 홍등들

 감독과 카메라 기사의 조형

 홍콩섬과 구룡반도를 오가는 스타 페리  

 

 

 리펄스베이 전경 - 이곳은 천수만으로서 물이 한 번 들어오고 나면 나가지 않는 곳, 해적이 많았었는데 리펄스 함대가 물리쳐서 리펄스베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네요.

 이곳에는 우리나라 바닷가와 달리 없는 것이 세가지라고 하네요. 파도와 횟집과 갈매기

236개의 섬이 방파제 역할을 해서 파도가 없고 이곳 사람들은 익힌 것만 먹기때문에 횟집이 없고 수심이 깊어서 잔고기가 살지 않기때문에 갈매기가 없다고 합니다.

 10.5m 광각렌즈로 찍은 사진인 탓에 건물이 기울어 보입니다. 피사의 사탑은 아닙니다. ㅋㅋ

 

 틴하우미우 사원 - 화려한 색깔의 건물과 조각이 있는 사당 

리펄스베이의 틴하우마우의 천세문 - 이름 그대로 이문 아래를 지나가면 장수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네요

 

                    

 커다란 관음상 - 뒤의 사람들을 보면 크기가 짐작됩니다.  

      

커다란 천후상 - 관음상의 옆에 있습니다.

 

  

                          

  화려한 색상들로 어쩐지 애들의 서툰 솜씨로 만들어 놓은 느낌도 나네요.

 

월광이라니... 화투패의 그림처럼 보입니다.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장수와 돈 그리고 붉은 색

 

 돈의 형상 밑에 복이라 적어놓고 기도하고 가기도 합니다.

                     

 배를 사람들이 너무 많이 만져서 색깔이 다 닳았습니다.

화려한 열대의 꽃 - 홍콩의 온도는 9월인데도 35도 거기다 습도가 86%가 넘는 탓에 이틀 만에 등에 땀띠, 나가면 온 몸에 땀이 줄줄,

이번에 우리나라 여름도 더웠쟎아요~ 여름 다 가고 시원해졌다 좋아하던 참인데 왠 또 열사의 나라? 공부를 안하고 충동적으로 간 탓입니다. 더운 곳이 싫습니다. 에구~

 특이하게 생긴 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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