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2007년 2월 24일 문경새재

1관문에서 시작하여 2,3관문까지 총 거리 7km 2시간 조금더 걸렸구요 길은 평평한데 조금 힘듭니다

2관문 지나면 다시 내려가고 싶어집니다 사람들이 2관문 지나면 거의 안보입니다 이유를 알 듯하네요

 문경새재 선비의 상-전통 사회의 구심점을 이루던 지성과 인격을 상징한답니다..

 

                

 

1관문에 이르기 전 천하 대장군과 천하 여장군들..

 

 

 1관문

 1관문은 주흘문이랍니다- 이곳은 주흘산과 조령산 사이의 관문이라 주흘문이라 이름 붙여진 듯..

 1관문을 둘러싼 성벽과 외로이 서있는 나무

 1관문의 뒤 쪽에는 영남 제1문이라 써 있네여

 펄럭거리는 깃발들-대조영을 촬영하느라 꽂아 둔 듯..

 사극 촬영에 쓰는 투석기와 그외...

 KBS사극 촬영소 - 초가집부터 시작해서 궁궐까지 꽤 큰 규모입니다

 성벽도 쌓아놓고..

 

 초가집을 지나면 커다란 기와집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빨간 쓰레기통이 어쩐지 어울리지 않네요

 망루에 해당하는 듯..

 고려궁입니다- 태조 왕건에서 나왔던...

 

 두개의 문을 지나면 고려궁입니다- 안에는 이곳에서 찍었다는 사극 포스터가 있는데

 해신, 왕건,무인시대,대조영...최 수종의 얼굴로 덮였네요

 폭포등-지금은 비가 많이 오는 시기가 아니어서 이건 무슨 바위?? 할지 모르지만 안내판에 의하면

 비가 많이 오는 시기에는 위에서 물이 흘러내리는 게 폭포처럼 흘러내려 폭포등이라고...

               

 물 맑고 숲 깊은 계곡들이 이어집니다

 맑은 물 속에 해도.. 나무도...

 지름틀 바우-기름을 짜는 도구인 지름틀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라네요

 

 조령원터-관리들이 묵었던 곳이라는데 허름하네요

 조령원터 입구와 외벽..

 

               

 상처난 소나무-V모양의 이 상처는 일제말기(1943-45년)자원이 부족한 일본군이 한국인을 강제로 동원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송진을 채취한 자국인데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아물지 않아 이렇다네요

 교귀정-경상감사 이임,취임하던 곳..

 

 누구의 시조인지 적혀 있지 않으나 새재를 지나던 길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네요

 새재 용추정-어느 누가 외진 여기 정자를 지었는지 우뚝한 난간에 기댄 가슴 떨리네 하늘은 벼랑 열어

 기운을 더해주고 대지는 몸을 갈라 신령을 안았도다 깊고 깊은 골짜기엔 물보라 가득하고 맑디 맑은

 하늘인데 우레소리 은은하다 구름 걷힌 봉우리 푸른빛 새로워 온 세상에 활짝 핀 무궁화 같구나

 새재 계곡의 넓다란 바위

                

 

                

 새재의 솔숲길.. 산림욕하기에 좋습니다

 꾸구리 바위-전설에 의하면 바위 밑에 큰 꾸구리가 살고 있어 바위 위에 올라가면 꾸구리가 움직여

 바위가 움직였다네요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빌면 한가지는 들어주었다 하네요 바닥의 동전들...

                  

 물이 흘러 흘러 내려..

                 

 물레방아를 돌립니다

                 

            조곡 폭포

                  

 

 2관문

 뒤쪽의 영남 제2문

 

 이진터-설명은 아래에

 

 장원 급제길..

 

 제 3관문

 

 3관문에 올라 바라본 풍경-주흘산인지 조령산이진 잘 모르겠네요

 

 3관문 뒤쪽..

                 

 조령은 백두대간에 속한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