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한청허부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란 주제로 열렸던
2024 남원 문화유산 야행..
지난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원 광한루 일원에 불을 밝히고
3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렸었지요.
달나라 궁전으로 초대,
남원 광한루 야경입니다.(2024년 10월 4일)
34개의 프로그램 중 일부 올려봅니다.
농악대의 풍물놀이~
완월정에서의 국악 공연,
강강수월래,
천변에서 낙화놀이,
등날리기..
이날 저녁에 보았던 행사들입니다.
낙화놀이와 등날리기는 다음 편에 소개하기로 하고,
남원 광한루 야경과 풍물놀이와 국악공연을
먼저 소개해 봅니다.
완월정 앞에서 펼쳐진 농악대의 풍물놀이
남원 시립농악대의 풍물놀이
조금 긴 셔터를 담아보니
상모 돌리는 모습이 한 장에 담겼습니다
완월정 연못에 반영까지 넣어 담아봅니다.
다음 공연인 국악공연 준비를 하는 중에
광한루 한바퀴 돌아봅니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다.
본래 이 건물은 조선 초기의 재상이었던 황희(黃喜)가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누각을 짓고 광통루(廣通樓)라 하였고 1434년에 중건되었는데,
정인지(鄭麟趾)가 이를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라 칭하면서 광한루라 부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때의 건물은 정유재란 때 불타 버렸고,
현재의 건물은 1638년(인조 16)에 재건된 것이며,
장의국(張義國)이 누각 앞에 연못을 파고 오작교를 가설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광한청허부,
광한루라 이름 지어진 유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완월정에서 이어지는 국악공연
또 다른 정자에서는 전통혼례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인기가 많아 줄을 서 있습니다
국악공연이 끝나고 완월정 앞에서 강강수월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광한루
광한루를 우리나라 4대 정자를 이야기 할 때 들어가는 곳이지요
평양의 부벽루, 진주 촉석루, 밀양의 영남루를 보통 우리나라 3대 정자라고 말하지요
4대 정자라고 하여 남원 광한루까지 이야기하기도 하더군요^^
오작교
성춘향과 이몽룡의 이야기가 있는 곳..
그 이야기만으로도 매력적인 곳이지요
오작교 근처에는 견우 직녀의 등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10월 초
꽃무릇이 아직 피어 있던 광한루입니다
숲속에는 푸른 장미가 가득합니다
별주부전의 토끼와 거북이도 등이 밝혀져 있습니다
광한루 누각 앞 방장정이란 정자
그 정자로 이어지는 다리
방장정 근처의 나무는 온통 반짝반짝합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반딧불이를 형상화 한 것이라 적혀 있습니다
나무만 다시 담아봅니다
이리 담아 놓고 보니 반딧불이의 움직임처럼도 보입니다
토끼와 달~
광한루원 둘레로는 이리 청사초롱을 밝혀 놓았습니다
광한루 둘레 돌담길 지나 천변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도 공연이 한창이었습니다
광한루 옆을 흐르는 천 위의 송월교에도
청사초롱이 걸려 있습니다
송월교 지나 강가에 서서
이제 낙화놀이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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