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산사
오래된 석탑 앞에 서봅니다.
석탑과 함께 별들의 일주를 담습니다.
별이 빛나는 밤에,
남원 실상사 별밤입니다.(2024년 9월 4일)
북극성을 탑 끝에 맞췄어야 했는데
담고나니 조금 아쉬운 모습입니다.
남원 실상사
사실 산사라 불리우기엔 좀 그렇지요
평지 사찰이기 때문이지요.
해가 지는 시간,
실상사에 어둠이 내려앉습니다.
보물로 지정된 실상사 3층석탑과 석등입니다.
흰배롱나무도 꽃이 피어 있습니다
점점 더 어두워지니 하늘에 별들이 반짝입니다.
3층석탑 탑꼭대기를 보니
왜 보물로 지정되었는지 알 것 같습니다
일단 테스트로 별돌이 쬐끔 해봅니다
은하수가 살짝 보이기 시작하네요
나선형으로 별돌이 한 장
다른 카메라로 은하수 찾기에 나섭니다
탑끝에 은하수가 보입니다
탑 위에 선명한 은하수 한장!
고흥 우도에서 은하수를 보고 온 지 며칠되지 않았던 날,
은하수 찍기 좋은 요즘 시기를 놓칠 수 없어
퇴근 후에 들른 남원 실상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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