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안에는 유조(아기 새) 두 마리가 있고,
부모 새들은 부지런히 먹이를 물어 나릅니다.
아기 새들은 눈을 반짝이며
부모를 기다립니다.
새가 있는 풍경
솔부엉이 육추입니다.(2024년 7월 19일)
먹이를 주고 날아가는 순간,
눈망울이 인상적입니다.
유조 두 마리
둥지 안에서 어미새를 기다립니다.
보름달에 가까운 달이 뜬 밤,
솔부엉이를 만나러 갑니다.
육추에서 이소까지 보느라
세 번을 찾아갔었네요
동네 입구 느티나무 위에
둥지를 튼 솔부엉이
동네 어르신들 평상을 두고
하루 종일 노시는 곳 위에서
부모 새들 왔다갔다~
부모새가 둥지에 먹이를 물고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먹이를 주고 나가는 순간..
솔부엉이 유조 두마리
한꺼번에 얼굴을 잘 안보여 주네요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표정부자 솔부엉이 유조입니다
도리도리~ 중입니다.
새박사님 말씀으로는
뭔가 초점이 잘 안맞으니
잘 보려고 고개를 돌려본다고 하시더군요^^
유조 두마리
바깥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눈망울
어미새 날아오고
고개를 돌려 눈맞춤도 해주네요
날아서 들어가는 순간
한 장의 사진으로 만들어 봅니다.
뭔가 마음에 들지않은 눈치입니다
달이 환한 밤,
달밤과 솔부엉이 한장으로 합성해 봅니다.
솔부엉이 만나러 세 번 가서
아기 새들 이소하는 것까지 보고 왔던 곳,
내년에도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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