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문 지나 만세루,
그 뒤에 대웅전..
관음전, 영산전, 지장보궁, 산신각이
대웅전을 중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곳...
대웅전 뒤로는 3000 그루의 동백나무가
절집을 호위하듯 서 있는 곳...
눈이 내린 겨울 산사...
고창 선운사입니다.(2023년 12월 23일)
절집 앞으로 도솔천이 흐르고
그 앞으로는 녹차밭이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뒤쪽에는 동백나무 숲과 산이 자리하고 있는 풍경..
위의 두 장은 드론으로 담은 사진입니다.
도솔천을 따라 난 길을 걸으며
절집을 향해 갑니다.
절집 안의 석등이 먼저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종각 앞에 배롱나무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처마 밑의 고드름~
길었던 겨울 추위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대웅전 뒤의 동백나무를 만나러 갑니다
꽃은 거의 피지 않았구요
피어 있는 것도 고드름이 얼었습니다.
대웅전 앞 배롱나무 앞을 서성입니다
우람하고 매끈한 줄기가 고와서~
석탑의 한쪽에만 눈이...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에서 보는 눈 덮힌 산사
천왕문 앞에서 보면
이리 전각들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절집을 둘러싼 산들이 이쁩니다
붉게 열린 감 위에 눈을 기대하였는데
감은 아니 보이고...
까치들이 다 먹은건지...
선운사에서 도솔천을 따라 오르면
만나지는 도솔암도 한 장 담습니다
절집 한바퀴 둘러보고
다시 길 위로 나섭니다.
길은 고창읍성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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