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새...
빛깔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새이지요.
올해 호반새를 만나러
6번 쯤 다녀온 듯 합니다^^
이날이 세 번째로 호반새를 만나러 간 날이네요.
비가 억수로 내리던 날이기도 하였구요.
새가 있는 풍경
호반새입니다.(2023년 7월 15일)
처음에 갔을 때는 포란을 하고 있는지
호반새 성조가 아주 가끔 둥지에 왔다갔다 하더군요.
이날은 이제 알에서 깬 유조들을 먹이러
부모 새들이 부지런히 둥지를 드나듭니다.
미꾸라지를 입에 물고
둥지를 열심히 드나듭니다.
둥지로 들어가는 모습을 연사로 담고
포토샵에서 한 장으로 붙여봅니다.
나가는 모습도 같은 방법으로~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립니다.
그 비 속에서 유조를 먹이겠다고
날아오고,
날아가고...
부모 노릇 쉽지 않은 것은
새나 사람이나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호반새 육추...
둥지로 들어가기 전
나뭇가지에 앉아 주변을 경계 중입니다.
순식간에 둥지로 ~
아기 새들 먹이를 주고
둥지에서 날아갑니다.
둥지를 지나서
날아가는 모습을 따라가며 몇 장 담아 봅니다
카메라도 비에 맞고,
옷이 젖는지도 모르고
재미있게 놀다 온 날입니다.
무더위가 이제껏 겪어보지 못한 더위네요
무더위에 지치지 않는 날 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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