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붑니다.
눈앞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들이
그 바람에 몸을 맡깁니다.
봄 햇살이 살며시 내려 앉습니다.
눈 앞에 펼쳐진 노란 유채꽃들이
그 햇살아래 눈부시게 빛납니다.
눈부신 노랑~
그 노란빛이 가득 펼쳐진 곳...
노란 봄이라 쓰고
그리움이라고 읽습니다.
영암 월출산 유채꽃입니다. (2021년 4월 10일)
봄꽃..
많은 꽃들이 피고 지고..
노란 유채꽃들,
수많은 꽃들이 함께 일렁이는 들판에 서면
그 향기에 먼저 취하고
그 눈부심에 환호하게 되지요.
나비들도 이꽃 저꽃 날아다니고..
영암 월출산 유채꽃축제..
올해도 축제는 취소 되었지만,
꽃들은 계절에 따라 피어납니다.
40만평에 유채를 심어 놓았다는데
아직 피지 않은 꽃들,
다른 작물들도 심어 놓은 듯 하구요.
그래도 보는 내내 좋았던 곳입니다.
언제봐도 멋진 월출산의 모습을
가까이 담아 봅니다.
오후빛 보다는 아침빛이 좋은 곳이로군요
노란물결..
노란빛과 어우러진 월출산~
멋진 곳입니다.
가까이 담아보는 월출산,
대학시절 친구들과 올랐다가
길 잃고 헤매이던 기억도 나고,
추억이 많은 곳입니다^^
손을 내밀면 노랗게 묻어 나올 것만 같은...
꽃향기가 가득한 곳이니
벌도 빠질 수 없겠지요?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노랑~
하늘에 구름이 좋아서
담고 또 담아보는 풍경입니다.
파란하늘과 유채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않는 풍경이지요
노란유채꽃 사이에 흰유채꽃
다시 자리를 옮겨
월출산과 유채꽃의 모습을 담아 봅니다
유채꽃과 놀기
카메라만 있으면 하루종일도 놀 수 있는 여행자입니다^^
나비도 모델이 되어줍니다
하늘 좋은 날,
유채꽃 지기 전에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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