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경기권

가을, 향기로 만나다-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



바라보고만 있어도 좋은 풍경이 있습니다.

푸른 하늘을 품고 있는 물 위에는 연잎이 피어 있고,

모네의 그림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나무 다리가

무심히 자리하고 있는 곳..





10월의 어느 날,

갖가지 국화 꽃들 피어 여행자를 반겨 주던 곳..

가을, 향기로 만납니다.

파주 벽초지 문화 수목원입니다. (2015년 10월 11일)





가을 날,

한바탕 소나기가 내리더군요.

그래서 수목원 탐방은 미술관부터 시작해봅니다.





미술관 그림보다 전등에 눈길이 갔던^^





비가 그치고, 정원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30000평의 공간에 140여 종의 식물이 심어져 있다는

벽초지 수목원,





다양한 꽃들과 눈 맞춤하며

천천히 걷습니다.























가을이 주는 빛깔이 참 좋습니다.





무심교, 파련정..





그리고 벽초 폭포..





오래 서성이게 되었던 벽초지의 무심교..
















벽초지를 바라보며, 다리쉼을 하였던 곳..





가을 코스모스 수줍게 피어

눈길을 붙들었던 곳입니다.











비 개인 후에 아지랑이 피어 오르고..











초록의 숲 터널을 걷는 일도 즐겁기만 합니다.





지금은 다 지고 없을 초록의 단풍잎..























천국의 광장이라 불리우는 너른 들판





아이들의 웃음 소리 들려오고,

둘레로는 갖가지 꽃들이 활짝 피어 있는 곳..

























































가을, 향기와 빛깔로 만나고 온 곳..

가을 끝자락,

지나가는 가을이 벌써 그리워집니다.


파주의 다른 추천 여행지를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무더운 여름 날, 책하고 놀자! - 파주 출판 도시 '지혜의 숲'http://blog.daum.net/sunny38/11777058


아기자기한 옛 유럽을 걷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는 곳-파주 프로방스 http://blog.daum.net/sunny38/11776778


눈 내린 다음날에는 소소한 풍경들도 엽서속의 풍경처럼 느껴진다-파주 헤이리http://blog.daum.net/sunny38/11776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