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곳-제주 허브동산/제주 여행

 

 

 

몸과 마음에 쉼을 주자,

실컷 게으름을 피워도 하나 바쁠 것 없는,

느리게 사는 여유를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가운데 마음껏 누리자

제주 허브동산을 소개하는 글 중의 하나입니다.

 

늘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들

여행 또한 바쁘게, 서두르며 많은 것들을 보기 위해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러나 여행자에게 제주에서의 시간들은

때론 느리게, 때론 게으르게, 때론 천천히 흘러갑니다.

 

향기나는 작은 꽃들에게 눈맞춤을 하고,

푸르름 가득한 숲속 길을 쉬엄쉬엄 걷고난 후,

황금연못에 발을 담그고 족욕을 하고나면

어느새 몸도 마음도 저절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 드는 곳..

제주 허브동산입니다. (2013년 8월 27일-28일)

 

 

 

 

요즘 여행자의 여행 스타일은

한번 간 곳이 마음에 들면, 다음에 또 다시 가고 또 가고~랍니다^^

 

물론 갈 때마다 늘 다른 기분이 드니

다시 갈 수밖에 없습니다.

 

처음 이곳을 찾은 날은 비가 많이 내리던 7월이었답니다.

그리고 이번에 다시 찾았을 때는 푸른하늘에 흰구름 흘러가는 눈부신 날이었구요.

 

7월과 8월의 사진을 함께 올려봅니다.

비오는 날도 산책하기 좋았던 곳이며

날씨 맑은 날에는 허브 향기가 진한 듯 하여 걷기에 좋았던 곳입니다.

 

사진은 허브동산 입구랍니다

마치 아프리카 박물관을 보는 듯한 기분이 살짝 들었답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보랏빛 꽃들이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knot 가든과 힐링하우스

1층은 아로마 테라피와 황금족욕을 할 수 있는 곳과 허브샵이 자리하고 있고

위쪽에는 숙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향기 가득한 숙소에서 하룻밤..

 

 

 

 

다음날 아침, 숙소에서 창문을 열고 바라본 정원풍경입니다

 

 

 

 

2만평이 넘는 허브향기정원을 걸어봅니다

 

 

 

 

아름다운 꽃들 위로는 나비 날아다니는 곳..

 

 

 

 

식물원과 연인동굴, 풍차전망대..

 

 

 

 

비오는 날의 산책도 좋고~

 

 

 

 

 

 

 

 

 

 

 

 

맑은 날의 산책도 좋습니다

맑은 날에는 어디선가 로즈마리 향도 나는 듯하고..

 

 

 

 

식물원(하우스 가든)은 내부 꽃구경보다도 입구의 문에서 더 많이 놀다옵니다^^

 

 

 

 

사진찍기 좋은 풍경이 발길을 붙들기 때문이지요. ㅎ

 

 

 

 

식물원 옆으로 난 나무 터널을 오릅니다

 

 

 

 

날씨에 따라 같은 곳, 다른 느낌..

 

 

 

 

숲 터널 끝에는 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브펜션이 자리하고 있네요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앞으로는 제주의 바다가 바라보이고

뒤로는 한라산이 바라보인다는데

다음에는 이곳에서 하루 머물다 오고 싶은 곳이로군요

 

 

 

 

다시 아래로 내려와 힐링하우스 옆에 자리한 그림상회를 둘러봅니다

 

 

 

 

그림과 조각과 작은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입니다

 

 

 

 

전시도 하고, 판매도 하고

 

 

 

 

여행자처럼 그냥 둘러보고만 나오도 좋은..

 

 

 

 

사실 이곳에 전시된 그림이나 조각들보다도

이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자꾸만 눈길이 가던..

 

 

 

 

아기자기한 소품들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그림상회를 나와 바로 옆에 자리한 힐링하우스로 향합니다

향기로운 허브샵에서 허브차 한잔 마시고

 

 

 

 

황금족욕을 하러 갑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아로마 족욕~

족욕탕 하나하나에 금이 3돈씩 들어갔다니 놀랍지요?

 

 

 

 

몸과 마음에 여유를 주는 체험이로군요

 

 

 

 

사계절 푸른 식물과 꽃과 허브를 만날 수 있는 곳,

조금 느리고 여유있는 여행을 원할 때, 힐링여행을 원할 때

찾기에 좋은 곳이로군요

 

 

 

 

마지막 사진은 숲속에서 만난 작은 버섯입니다

비오는 날 오후 이곳에서 만난 녀석입니다.

 

5월이면 이곳에는 라벤더 축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보라색 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꽃물결을 이루는 풍경,

내년 5월에 다시 찾고 싶은 곳이로군요

 

제주 허브동산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클릭해 보세요

제주 허브동산 바로가기 http://www.herbdong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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