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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상남도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합천 황매산 철쭉-합천 여행

 

 

 

천상의 화원..

진분홍빛 물결이 가득한 천상의 화원,

달리 무어라 표현할 수 있을까요?

 

진분홍빛 물결이 끝없이 펼쳐지고

그 끝에는 수많은 산들의 능선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마치 한폭의 수채화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구름바다 아래 펼쳐진 분홍빛 철쭉바다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곳,

합천 황매산 철쭉입니다. (2013년 5월 15일)

 

 

 

 

해마다 5월이면 수많은 사진작가들, 관광객들의 발길을 모으는 풍경입니다.

 

 

 

 

연초록빛 새싹들과 연분홍빛 철쭉이 어우러진 봄 풍경

가슴 설레이는 풍경입니다.

 

 

 

 

이른 아침, 황매산..

새벽 2시 반에 집에서 나서서 도착한 황매산

 

하늘에 별이 가득하더니

잠깐 위로 오르는 사이에 별들은 사라지고

하늘에 가득한 구름들.. ㅠㅠ

 

그래도 먼산들은 운해를 품고 있고

아침은 밝아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붉은빛을 품고 있습니다.

흐린 날에도 해는 떠오른다는..

 

 

 

 

먼산의 운해를 망원렌즈로 담아보며

혼자 노는 아침입니다^^

 

 

 

 

누군가 '해뜬다!!" 라고 말합니다.

흐린 하늘에 해를 보지 못할 줄 알았는데

해가 떠오릅니다.

 

 

 

 

꽃은 장관인데 빛이 없으니 많이 아쉬운 날입니다.

 

 

 

 

해발 800~900m지점 50만평의 고원 탁 트인 산상평원에

무리지어 피는 철쭉을 볼만한 곳으로 황매산만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카메라 셔터를 자꾸만 누르게 되는 아침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꽃도 담고,

바람을 품은 구름도 담습니다.

 

 

 

 

꽃동산들이 길게 이어지는 황매산입니다.

*사진 위에 마우스를 놓고 두번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황매산 철쭉은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의 절경 50곳에 선정되기도 한 곳입니다.

지난 5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황매산 철쭉제입니다.

 

꽃들의 바다..

자꾸만 길을 가다 멈추게 되는 풍경입니다.

 

 

 

 

진분홍빛 철쭉의 바다속에

연분홍빛 철쭉도 살며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벼랑끝에 흔들리는 철쭉들

그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산들의 능선

이른 아침이기에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곳은 다른 지역에 비해 승용차로 현장까지 올라갈 수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이지요.

 

주차장 근처에는 연못이나 야생화 단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넓디넓은 초원을 바라보며

잠시 앉아도 좋습니다.

 

초록빛과 연분홍빛을 바라보며 다리를 흔들흔들거리기도 하고~

 

 

 

 

걷다가 돌아보고, 걷다가 멈춰서고..

 

 

 

 

가을이면 억새가 가득한 초원

그 초원위에 이제 연초록빛과 연분홍빛이 가득합니다.

 

 

 

 

초록과 붉은 꽃의 조화...

 

 

 

 

황매산 철쭉군락지는 정상 바로 아래는 목장을 조성하던 평원으로

구릉진 초원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조금만 올라오면 너른 황매평전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웰컴투 동막골」,

드라마「주몽」,「태왕사신기」,「선덕여왕」,「활」등을 통해 아름다운 모습이 소개되었고

합천 황매산은 철쭉의 화려함이 알려지면서 발 디딜 틈이 없는 철쭉 명산이 되었다고 하지요.

 

 

 

소백산, 바래봉과 함께 철쭉 3대 명산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한 황매산입니다.

 

 

 

 

초원 사이로 난 길을 걷습니다.

봄을 만나고 또 다른 봄을 만나러 가는 길입니다.

 

 

 

 

구름은 산자락에 걸려 발을 까닥거리고 있는 아침..

 

 

 

 

초원끝에 홀로 선 나무 한그루,

카메라에 모셔옵니다.

 

 

 

 

아름다운 하늘정원,

그 길을 천천히 걸어봅니다.

봄을 느끼며 걸어보는 아침입니다^^

 

합천 황매산 찾아가는 길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산청 ic - 산청 차황방면으로 좌회전 - 차황면 - 황매산

 

 

근처의 다른 볼거리들 참 많은 합천이지요

합천의 또 다른 여행지들 보시려면 클릭해 보세요

 

 

가을의 황매산은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푸른빛이 감도는 가을 하늘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은빛물결을 이루는 억새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은빛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억새 가득한 합천 황매산 http://blog.daum.net/sunny38/11775761

 

 

 

 

가을 황매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다른 풍경이지요

모산재에서 바라보면 이리 멋진 황금빛 벌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황금빛 들녘을 한눈에-황매산 모산재에서 바라본 다락논 http://blog.daum.net/sunny38/11775759           

 

 

 

 

황매산 모산재 아래 자리한 영암사지터

폐사지이면서도 화려한 환상의 유적지이지요.

폐사지이며서도 화려한 환상의 유적지-황매산 영암사지터(쌍사자석등) http://blog.daum.net/sunny38/11776278

 

 

 

 

첩첩의 산들..

수십 개의 봉우리로 넘실대는 산들의 바다..

그 위로 아침 해가 찬란하게 떠오릅니다.

발 아래로는 운해가 깔리고,

푸르른 하늘에는 구름이 빛을 받아 반짝이는 풍경..

 

합천 오도산 정상부근에서 만나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수십 개의 봉우리로 넘실대는 산들의 바다-합천 오도산 일출 http://blog.daum.net/sunny38/11775757

 

 

 

 

사진을 찍으며 쉬엄쉬엄 걷던 여행자..

순간 이곳이 어디인지? 지금이 어느 때인지?

어리둥절한 기분이 듭니다.

1980년대의 서울 거리에 서 있는 듯..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드는 여행자입니다.

이곳은 1920년대 경성(서울)에서부터

1960~70년대, 80년대 서울 거리를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곳입니다.

마치 옛 서울로,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조선총독부, 경성역, 반도호텔, 세브란스병원, 파고다극장, 동화백화점, 시외버스터미널 등

옛 건물 150여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

 

합천의 영상테마파크입니다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영화촬영장-합천영상테마파크 http://blog.daum.net/sunny38/11775776

 

 

 

합천 해인사를 찾아가는 길..

입구에서부터 여행자를 따라 길게 이어지던 계곡이 홍류동 계곡이지요.

예부터 붉은 가을 단풍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풍광이 뛰어나

합천 8경 중의 하나로 꼽히던 곳입니다.

속세에 찌든 마음을 씻어내며 걷는 길-홍류동계곡 가야산 소리길 http://blog.daum.net/sunny38/11775756 

 

 

합천에 간다면 빼놓지말고 둘러봐야 하는 곳

해인사이지요

팔만대장경을 모두 쌓으면 백두산보다 높은 3250m 라구요?-해인사 장경판전 http://blog.daum.net/sunny38/11775755

 

 

 

 

올해도 대장경세계문화축전(2013년 9월 27일-11월 10일)을 한다고 하더군요

올해도 이운행렬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천년의 지혜, 팔만대장경 이운행렬- 합천 해인사 http://blog.daum.net/sunny38/11775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