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빛 서퍼들의 천국-샌드비치/하와이 여행 17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혈기 넘치는 젊은 서퍼들이 넘쳐나는 영화 같은 샌드 비치..

 

오아후섬을 제대로 구경하는 방법은

해안 일주도로를 타고 떠나는 드라이브라고 말씀드렸었지요?

72번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저절로 발길이 멈춰지는 곳입니다.

 

거친 파도가 멀리서부터 무서울 정도의 기세로 몰려오는 곳,

그 파도 위를 놀이터에서 미끄럼틀 타듯 셔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 곳,

이곳은 구리빛 서퍼들의 천국인 샌드 비치입니다. (2012년 9월 11일)

 

 

 

 

뒤로는 코코 헤드가 보이는 백사장입니다.

 

 

 

 

모래사장에 내려 서기만 하여도 느껴지는 엄청난 바람..

 

 

 

 

고운 모래사장과 에메랄드빛 눈부신 바다가 펼쳐진 곳입니다.

 

 

 

 

이곳 외에도 노스쇼어, 할레이바비치, 에후카이비치는 서퍼들 천국이라고 합니다.

 

 

 

 

고운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겨도 좋은 곳이긴 하지만~

이곳은 서퍼들의 천국이라니 구리빛 서퍼들을 찾아 나서봅니다^^

 

 

 

 

강한 파도 주의 표지~

이곳에서는 서핑 초보나 여행자로 보이는 사람이 물에 들어가면

안전요원이 바로 뛰어온다고 하는군요^^

 

 

 

 

예사롭지 않은 파도가 보입니다.

겁많은 여행자는 들어갈 엄두도 못낼듯 합니다. ㅎ

 

 

 

 

절벽 위에 화살표 해놓은 곳이 72번 해안도로랍니다.

저 도로를 타고 이어지는 길을 달리면 이런 풍경들을 만날 수 있다는..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유년시절 이곳에서 서핑을 즐겼다고 하는 곳입니다.

 

 

 

 

준비 하시고,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파도가 치는 바다 속을 지나서

 

 

 

 

파도를 기다립니다.

 

 

 

 

파도를 가르며, 멋지게 서핑을 하시는군요^^

 

 

 

 

바닷가 절벽에 부딪치는 파도만 보아도

이곳의 파도가 얼마나 대단한지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후덜덜한 파도입니다. ㅎㅎ

 

 

 

 

이 거친 파도 위를 미끄럼 타듯이 서핑을 즐기는 사람들..

 

 

 

 

눈앞에 보고도 신기하기만 합니다.

 

 

 

 

파도에 넘어지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일어나 멋지게 파도를 타는 서퍼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여행자도 함께 숨을 죽이게 됩니다.

 

 

 

 

아주 오래전에 본 패트릭 스웨이지의 '폭풍속으로' 란 영화도 생각나고

얼마 전에 본 하와이가 배경이었던 '소울서퍼'란 영화도 생각이 나는군요.

 

 

 

 

파도가 무서운 여행자는 이렇게 바닷가에 앉아

구리빛 서퍼들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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