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공 속 철새들의 비행과 멋진 낙조
낙동강 하구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기에 길을 나서봅니다.
아직 철새들이 오기에는 좀 이른 때인지
철새들은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길..
낙동강 하구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와 그리고 일몰입니다. (2012년 9월 25일)
아미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낙동강 하구의 해넘이..
아미산 전망대는 낙동강 하구의 전경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상 3층, 전체 면적 1309㎡ 규모의 전망대
내부 전시실은 낙동강 하구의 생태에 관한 이야기들
맹금머리등, 대마등, 백합등, 진우도, 도요등, 장자도 등 낙동강 앞 바다의 모래섬에 관한 이야기
낙동강 하구의 변화하는 모습과 을숙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난 9월에 문을 열었다는 커피 열매 2호점
전망대 위쪽에 자리하고 있는 곳으로 부산사하지역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시원스런 조망이 좋은 커피점이로군요.
전망대 위쪽에서 바라본 풍경..
낙동강 하구 위로 지는 해를 볼까 하였는데
구름이 없어 좀 밋밋한 일몰입니다.
결국 다대포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보기로 합니다.
금빛으로 물든 모래를 밟으며
해지는 바닷가에 이릅니다.
다대포 해변은 하늘에 구름이 좀 있어야 좋은 곳인데
좀 아쉬운 일몰입니다.
그렇지만, 해지는 시간만큼은
언제나 좋아하는 여행자이기에 열심히 셔터를 누릅니다.
한여름, 사람들로 북적였을 해변은
좀 쓸쓸합니다.
산 뒤로 자취를 감추는 해는
여행자에게 저녁 인사를 건넵니다.
지는 해가 있기에 떠오르는 해가 있다는 것~
누구나 알지만, 잊어버리고 살아가곤 하지요.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 아침,
멋진 지는 해를 맞이하기 위해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미산 전망대 찾아가는 길
서부산 ic - 낙동대교 지나 우회전- 하단방면- 아미산 전망대 이정표를 보고 좌회전- 아미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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