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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한여름에 딱! 추천 여행지-안전하고 경제적인 피서지 '화천 쪽배 축제'

 

 

 

연일 덥다! 더워!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는 날들이 이어집니다.

무더위를 피해 시원함을 찾아 떠나는 여행,

많은 이들이 도시를 떠나 시원함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때입니다.

 

여행자도 시원함을 찾아 강원도 일대를 여행하고 왔습니다. (2012년 7월 28일-8월 1일)

강원도 화천, 태백, 포천, 철원..

여행자가 살고 있는 남도에서는 길 나서기가 힘든 곳인데

춘천에 살고 있는 무니언니 덕분에 편하게 다녀온 여행이었습니다.

언니! 고마워^^

 

무더운 여름을 피해 더할나위없는 피서지,

강원도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을 듯 합니다.

태백 매봉산의 아침은 어찌나 추운지 두꺼운 옷을 꺼내입을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강원도 여행, 화천여행부터 시작해봅니다.

시원한 강원도에서 만나는 여름 축제,

한여름에 딱! 추천 여행지, 안전하고 경제적인 피서지

화천 쪽배 축제에서부터 시작해봅니다. (2012년 7월 28일)

 

사진은 쪽배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과 화천강의 모습입니다.

강을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 이른 아침 이길을 걸어 보아도 좋을 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시원한 물을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겠지요?

한강 상류의 청정한 물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수상 레포츠..

 

월엽편주라 이름 붙여진 수상 자전거, 카약, 드래곤 보트..

거기다 야외 물놀이장까지..

 

이제 신나는 화천의 여름 이야기를 시작해볼까요?

 

 

 

 

겨울이면 산천어 축제가 열리는 화천..

그 근처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화천 쪽배축제가 한창입니다.

 

화천의 중심지에 자리한 시원한 분수대를 한장 담아봅니다.

 

 

 

 

왜 화천여행을 안전하고 경제적인 피서지라고 할까? 하고 궁금하신 분들 계시지요?

 

무더운 여름, 열대야를 피해 시원스런 강가에서 자고 싶으신 분들~

화천군 생활체육공원 내 캠핑촌에 가시면 200여동의 텐트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화천 쪽배축제장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에게 텐트를 대여해 준다고 합니다.

 

4-5인용 텐트 200여동을 1박당 3만원 (그중 2만원은 화천사랑 상품권 교환 / 1만원 환경관리비,보험료)

급수대, 잔반대, 화장실, 샤워장, 매점 등이 갖춰진 곳으로

별이 총총 떠있는 화천의 밤하늘까지 만끽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외에도 자신의 텐트를 가지고 와 머물다 가고 싶은 분들은

자율 캠핑촌이 있어 그곳에 머물다 갈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심 될 듯 합니다.

 

텐트촌 문의전화 033-442-9247-8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narafestival.com/02_water/?f_code=04_01

 

이쯤되면 '화천 경제적인 피서지 맞네~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실 듯 하지요? ㅎ

 

 

 

 

화천강변에 차를 두고 다리를 건너 화천쪽배 축제가 열리는 붕어섬으로 건너갑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흰구름은 두둥실..

맑고 깨끗한 여름날입니다.

 

 

 

 

붕어섬을 들어서니 다양한 표정의 장승들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붕어섬 곳곳에 나무들이 많아 시원한 그늘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무로 여러가지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천연 염색체험, 인디언 문화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있다고 합니다.

 

 

 

 

여행자가 좋아하는 하얀 자작나무들,

길게 줄지어 선 길을 따라

 

 

 

 

이렇게 자전거를 타도 좋고, 산책을 즐겨도 좋습니다.

 

 

 

 

이제 신나는 물놀이 공간으로 가볼까요?

 

 

 

 

월엽편주라 불리우는 수상자전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행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와 아빠 손을 잡고 아기들도 물놀이하러 출발합니다.

 

 

 

 

와~ 화천의 마스코트(?)이신 이외수 선생님이시로군요.

월엽편주 위에 앉아계시니 많은 이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함께 사진을 찍습니다. ㅎㅎ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카약도 타고~

 

 

 

 

월엽편주를 타고 레이싱도 펼칩니다.

 

 

 

 

여행자와 함께 간 일행들, 열심히 페달을 밟으시더니

1등으로 골인~

 

맛있는 화천 찰토마토를 상품으로 받아와 맛있게 먹었답니다.

 

 

 

 

누구나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카약~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한여름 더위를 날려봅니다.

 

 

 

 

여행자가 서있는 붕어섬에서 반대편을 바라보면

강변 물놀이장과 워터 슬라이드,  하늘가르기 타워가 보입니다.

 

저 뒤쪽에 텐트촌이 자리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카약을 타는이들,  시원스런 웃음을 보여주시네요.

 

 

 

 

쪽배축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놀이..

하늘 가르기..

 

 

 

 

붕어섬과 텐트촌을 오가는 하늘 가르기..

군인아저씨는 너무 여유있게 하늘을 가르고 계시네요. ㅎㅎ

 

 

 

 

혼자서, 혹은 둘이서 함께 하늘을 가릅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 하늘을 가르기도 하구요.

 

 

 

 

오고 가는 이들을 하나의 풍경 속에 담아보기도 합니다.

더운 날씨에 마음까지 시원해질 듯한 놀이로군요^^

 

 

 

 

지난 주말에는 이곳에서 창작쪽배 콘테스트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쪽배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볼 수가 없어 조금 아쉬웠습니다.

 

 

 

 

살짜기 흔들리는 강물..

그 강물위에 뜬 연잎(?)

 

분주함과 고요함이 함께 있는 곳입니다.

 

 

 

 

물의 나라 화천에서 열리는 쪽배축제는요~

2012년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16일간 열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안내를 원하시면 http://www.narafestival.com/02_water 을 클릭해 보세요~

 

또한 8월 10일부터 8월 12일까지는 화천토마토 축제가 함께 열린다고 하니

화천으로 피서여행 좋을 듯 합니다.

화천 토마토 축제 안내는 http://www.tomatofestival.co.kr 를 클릭해 보세요~

 

 

 

 

화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는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이 다니고 있더군요.

 

 

화천쪽배축제장 찾아가는 길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춘천 ic 지나 5km 정도 직진- 소양2교-화천- 화천 붕어섬

또는 서울 성산대교-내부순환도로-구리-남양주-대성리-춘천- 화천

 

화천 쪽배 축제장 itx 청춘열차 타고 가기~

서울에서 화천까지 승용차로 온 여행자의 일행은 토요일 아침 5시간이 걸려 왔답니다.

교통체증을 피해 화천을 가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용산역이나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춘천행 청춘열차를 타고 춘천역에서 내리시면

춘천역에서 화천 쪽배 축제장까지 연계버스가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8월 11일에는 안산역에서 춘천까지 임시열차가 2회 운영된다고 하니 이용해보심도 좋을 듯 합니다.